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지난달 28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2019학년도 치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80명, 편입생 25명을 비롯해 학생가족 및 교수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문지회 치의예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식은 권긍록 학장의 환영사, 입학생 대표 강나윤 학생의 입학허가 세레머니, 입학생 대표 강한솔 학생의 입학선서,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긍록 학장은 “경희치대에 입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졸업일까지 그대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학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문제없는 삶을 꿈꾸기보다는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 달라. 문제가 닥치더라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는 덕담도 있지 않았다.
강한솔 학생을 비롯한 신입생 일동은 “경희의 창학이념을 존중하고, 학업에 정진하며 창의적 연구의욕을 가지고 덕망과 지성을 겸비한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서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