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Glow
2019, Hwasun, Korea
Nikon Z6 | 50㎜ | F8 | 1/64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사계절 서로 다른 아름다운 매력을 보여주는 화순 세량지를 찾았다. 유독 눈이 내리지 않는 이번 겨울에 밤새 눈이 쏟아졌던 날, 잔잔한 호수가 얼어붙으면서 서서히 눈으로 덮이기 시작했다. 세량지 뒤를 감싸는 높은 산 때문에 일출 시간이 1시간이 지나도록 한참을 기다린 끝에 나타난 아침 해. 아주 조금만 그 모습을 보여준 뒤 금세 구름 속으로 숨어버렸다. 구름 사이로 스며든 아침의 빛이 눈 덮인 겨울 나무에 쏟아지던 그 순간을 카메라 속에 담았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2014, 2015, 2016. 제42,43,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사진부문 특별상
2017.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 동상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제5회 아름다운 우리국토 사진공모전 우수상
제3회 극지사진 공모전 대상
2018. 단체전 - 제10회 이탈리아 영화제 ‘이탈리아 여행사진전’ @강남 부띠크모나코
단체전 - 제6회 명동 국제아트페스티벌 룸부스전, 영상전 @명동 L7호텔
개인전 - ‘COSMOPOLITAN’ @해방촌 Gallery NAM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