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2019학년도 평생교육 일정을 확정했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디오 사옥에서 열리는 평생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부분의 강연에는 부산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며, 주제 역시 임플란트, 보존, 교정, 치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세부 강연주제는 △사랑니 발치와 항생제 사용법(황대석 교수)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 A to Z(옥수민 교수) △이제는 기본을 알아야 하는 술식, 치수재혈관화(곽상원 교수) △이런 치내치 저런 치외치 증례 탐구(김현철 교수) △개원의가 쉽게 할 수 있는 치주치료(이주연 교수) △성공적인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보철적 고려사항(이소현 교수) △2급 부정교합에서 임플란트 치료(우중혁 원장) 등이다.
이외에도 △얼굴사진과 3D 프린터를 활용한 치과치료의 새로운 접근(신준혁 원장) △치과의료에서의 윤리적 쟁점에 대한 역사적 고찰(손우성 교수) △알아두면 쓸모 있는 소아청소년 임상힌트(정태성 교수) △상악동의 해부학적 변이와 질환(조봉혜 교수) △약물관련 악골괴사증의 최신지견(송재민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은 1일당 2점이 인정되며, 등록비는 4만원이다. 10회 강연을 모두 등록한 경우와 부산대치과병원 협력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