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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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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7일까지 접수-다양한 특전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지난 2017년 발표된 ‘구강보건사업 1차 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더불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실천습관 형성,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구강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제작한 자료를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대학생들이 크리에이터가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강보건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효과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교육·홍보물 제작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 멘토링을 비롯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등 구강보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상, 장학금 등 특전이 주어지며, 오프라인 교육 및 홍보활동에 대한 봉사시간도 인정된다.


‘대학생 구강보건 서포터즈’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주제에 따른 ‘구강건강 서포터즈 활동계획서’를 오는 4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6인 이내, 동일 대학 재(휴)학생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방법과 작성 서식 등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은 “우리나라는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율 및 구강보건 이용률이 50% 미만이고, 이로 인해 구강건강 수준도 주요 선진국보다 낮은 상황”이라면서 “이번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를 통해 구강건강 분야에서도 사전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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