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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최저‧최고비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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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이상 50만원부터 431만원까지

지난해 대비 올해 치과 임플란트 최저‧최고금액이 모두 인상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의료기관으로 자료제출요청서를 발송한 후 회신받는 방식으로 진행한 ‘2019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치과 임플란트 최저‧최고금액이 전년도 대비 각각 11.1%, 1.5%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병원급 이상 치과 임플란트 최저금액은 45만원, 최고금액은 424만5,190원이다. 올해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임플란트 비용이 최저 50만원, 서울대치과병원이 최고 431만820원으로 확인됐다.


또한 치과보철료(골드크라운)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에서 20만원으로 가장 낮은 비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삼성서울병원이 109만9,000으로 최고금액에 올랐다. 구강악안면수술(자가치아이식술)의 경우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 12만원으로 최저를, 서울대치과병원이 243만3,820원으로 최고금액을 보였다.


이외에도 치주질환수술(잇몸웃음교정술)에서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선치과병원이 10만원으로 최저, 의료법인정다운사람들의료재단 정다운요양병원이 200만원으로 최고 진료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복지부와 심평원은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라 현황조사‧분석한 ‘2019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지난 1일 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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