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 자녀들에게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역사 알기 등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차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권지영 대표는 “이번 봉사가 청소년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의미가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그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의료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튼은 올해 은평구보건소 등 5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 여덟 차례의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신청 및 봉사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니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