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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아이’ 검진-청구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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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과주치의, 학생검진 참여한다면 ‘클릭’

서울시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및 학교구강검진이 ‘덴티아이’ 프로그램을 활용, 검진결과지 작성 및 청구가 한층 수월해졌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는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주)카이아이컴퍼니(공동대표 정호정, 박지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누구나 비용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덴티아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속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학생구강검진과 주치의사업이 구분돼 있다. 주치의사업용으로 활용할 경우 보건소로부터 부여받은 아이디로 접속이 가능하고, 구강검진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경우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ID로 접속할 수 있다(초기 비밀번호는 ‘2019’).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프로그램(seoul. kai-i.com)의 경우 영구치나 유치 구분, 치아번호 선택도 가능하며, 리콜 치료와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또한 비용청구서는 월별로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학생구강검진 프로그램(sda.kai-i. com)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 회원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학생의 학교, 학년반을 입력하면 손쉽게 학생 등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문진표 및 통보서 작성도 바로 입력할 수 있다.

 

서울지부 김중민 치무이사는 “학생구강검진은 교육청에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구분이 있다”면서 “학생구강검진의 경우 기존의 스쿨닥터도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영희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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