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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구회장협, 구회·지부 가입률 제고 위한 현황 파악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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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개원 정보수집 및 구강검진 전산화에 공감

 

구회장협, 2019년도 제2차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회장 윤영호·이하 구회장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달 2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대책 수립, 각종 구강검진사업 시 전산화를 통한 간소화 등의 안건이 다뤄진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김중민 치무이사가 특참해 더욱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구회장협의회는 지난달 20일 각구 총무이사 연석회의에서 미가입 치과의사 관련 대책 수립에 앞서 신규개원 치과의사에 대한 데이터를 취합하기로 한 데 공감을 표하고, 이에 적극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열리는 건치아동 선발대회의 구강검진뿐 아니라 다양한 구강검진사업에 전산프로그램 ‘덴티아이(Denti-i)’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서울지부는 (주)카이아이컴퍼니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에 덴티아이 프로그램을 전면 도입한 바 있다. 이로써 학생 등록부터 검색, 문진표 작성 및 확인 등 구강검진 시 서류작업 등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회의에서 구회장협의회는 서울지부에 덴티아이 프로그램 대회원 홍보 강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윤영호 협의회장은 “이번 회의가 서울지부 회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발전적 의견이 오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서울시 25개구치과의사회 회장 및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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