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학술위)가 내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될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학술위는 지난달 31일 제2차 회의를 갖고, 내년도 학술대회 대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위원회는 ‘밀레니엄 후 20년, 치의학의 백년대계를 논하다(가칭)’를 주제로 근 20년 동안의 치과계 트렌드를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위원회는 올해 SIDEX와 공동 개최된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평이 높은 연제를 SIDEX 2020 학술강연 프로그램에 편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내년 학술대회에서 교양강연의 연자로 ‘공부의 신’ 강성태를 섭외키로 했으며, 각 분과별 연자 사전 미팅을 실시해 보다 구체적인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치과의사회 학술위는 지난 2019 APDC·치협 학술대회에서 치주·보철·보존·공동프레젠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 강연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