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7일 경북대학교치과대학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이상길 행정부시장, 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 신홍인 원장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구지부 이원혁 치무이사, 대구외국인노동자치과진료소 도기용 소장, 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 정보석 부회장이 시민 구강보건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이어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한 장은진 교수(대구보건대)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오미정 부회장, SYTEK 서창호 대표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의 협조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 건치어르신 대상에 이덕수 씨가 이름을 빛냈다.
이외 홍향연, 이기현, 우선자 씨가 우수상에 올랐다. 아울러 대구시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글짓기 응모전’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치아사랑 글짓기 응모전은 총 519편이 접수됐다. 대구지부는 이중 우수한 작품을 최종 선정해 이날 대상 2명, 지도교사상 2명 등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