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제6대 원장에 구영 교수(치주과)가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9일, 구영 교수가 제6대 서울대치과병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서울대학교총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치과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구영 신임원장은 7월 1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한차례 연임에 도전할 수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신임원장은 1960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동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학생부학장, 서울대학교 학생처 부처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회장,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신임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