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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 론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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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내구성·우수성 갖춘 자가결찰 브라켓 ‘주목’

 

한국쓰리엠이 지난 13일 신라호텔에서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정과 치과의사를 비롯한 쓰리엠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Dr. Moe Razavi가 연자로 나섰다. Dr. Moe Razavi는 미국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교정전문의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교정 전문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이미 9개월 전에 론칭한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의 임상케이스를 300회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날 Dr. Moe Razavi는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한편, 그간 임상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은 넓은 도어로 인한 Rotation 컨트롤이 뛰어나다. 또한 다결정 구조의 세라믹으로 도어 내구성이 우수하며, Nitinol Pin을 삽입해 행여 발생할 도어 탈락을 미연에 방지했다.

 

뿐만 아니라, 피니싱 단계에서 와이어가 브라켓의 슬롯 안에서 Play를 할 수 있는데,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은 해부학적 디자인으로 손쉬운 결찰이 가능해 원하는 피니싱을 할 수 있다. 아울러 Dr. Moe Razavi는 “Clarity Ultra 자가결찰 브라켓은 세라믹 재질로 이뤄져 심미성이 우수하고,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돼 낮은 Profile로 환자가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 쓰리엠의 APC FF 제품을 사용한 ‘Digital Indirect 본딩’에 대한 설명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Digital Indirect 본딩’은 환자의 구강을 스캔한 후 디지털로 브라켓의 위치를 조정, 트레이를 프린팅하는 기술로서 빠른 본딩으로 체어타임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보다 정밀하고 편안하게 본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헬스케어사업본부 김태업 본부장은 “현재 오랄케어사업 중에서도 특히 3D프린터와 관련된 제품들을 연구 중이다.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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