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상고수가 전하는 임플란트 실전 노하우

URL복사

3개월 코스의 GAO '레벨 업' 20기 성료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석달간 진행된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의 ‘레벨 업 코스’ 20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GAO임상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등이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조영준 원장(대구맥치과병원),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이동운 교수(서울보훈병원), 허봉천 원장(닥터허치과) 등이 초청연자로 활약하며 임상노하우를 전수했다.

 

총 6회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어려운 외과적 수술을 쉽고 알차게 배울 수 있도록 핵심과정 중심으로 편성됐다. 강의는 △Advanced soft management for GBR △ESM-Extraction Socket Management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 골이식 △Advanced soft tissue management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 및 보철 제작법 △Guided surgery & flapless surgery △Sinus crestal/Lateral approach △Implant Complications & management △Immediate placement & immediate loading △라이브 서저리 등으로 이뤄져 임플란트 시술을 어려워하는 초보자도 기초부터 실전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매 회차마다 핸즈온 시간을 갖고 GAO 전용실습 서지컬 모델과 돼지하악, 보철 투명모델 등을 통해 연수생들의 실습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6회차에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는 디렉터의 지도하에 연수생이 직접 수술할 수 있도록 진행,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GAO 수강생을 위한 특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정규과정을 수료한 연수생들이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디렉터 및 패컬티를 통한 수술계획 문의, 리퍼, 임상 옵저베이션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강의 외 실전 임상관련 Q&A 활동과 연수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반복학습, 수술 임상영상 시청 등의 혜택을 GAO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코스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평소 임상에서 궁금했던 다양한 임플란트 케이스를 이번 코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임플란트 라이브 서저리를 해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GAO 관계자는 “올해 새로운 과정의 종합 임플란트 코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플란트 시술을 어려워하는 개원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