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11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신약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으로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DIOnavi.’를 비롯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교정시스템 ‘DIO ORTHOnavi.’, ‘UV임플란트’ 개발 등의 기술혁신을 이룬 공로를 인정 받았다.
디오가 지난 2014년 출시한 디지털 임플란트 ‘DIOnavi.’는 정확성과 안정성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으로 꼽히고 있다. 디오 측은 R&D 기술혁신을 이끌면서 올해는 ‘DIOnavi.’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이 누적 40만 홀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오 김진백 대표는 “전 세계인들의 환자가 고통 없이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노력한 결과로 뜻 깊은 상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국민 여러분들께 더욱 다가가는 기업이 되겠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쉼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신약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언론사와 함께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에게 각 부문별 유력 업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