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 턱관절장애 One-day 앙코르 세미나가 누적 수강생 3,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이 세미나를 찾은 전국의 치과의사가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개원의의 관점에서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는 ‘2019년 제5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종일 진행된 세미나에는 개원의, 봉직의, 공보의, 군의관, 전공의를 막론하고 각계 치과의사 150명이 참석했다.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후 김욱 원장을 비롯해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원장 등이 나서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이갈이, 두통, 안면주름 환자에 대한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즉석 시연이 진행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참석자들은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인증기관을 취득한 후 적극적으로 턱관절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보험 청구를 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교합안정장치의 원리, 제작, 조정, 관리 등에 대해 잘 알게 되어 환자를 상대로 자신있게 상담하고 시술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주최 측은 사전등록 마감으로 미처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치과의사들을 위해 앙코르 세미나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부산 오스템 6층 대강당에서, 그리고 다음 달 24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다시 한번 진행되며 현재 등록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심도있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에 보톡스 주사요법까지 턱관절 환자 케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아직 이수하지 못한 치과의사라면 등록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