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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수상작 및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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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디오 'UV Activator' 총 7개 부문 선정

■ 대 상   디오 <UV Activator>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솔루션 강조”

 

‘UV Activator’로 대상을 수상한 디오 측은 “이 광고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솔루션을 표현하기 위해 집중한 캠페인성 광고라고 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과 골융합에 유리한 친수성을 UV조사로 회복시킴은 물론 체어사이드 솔루션으로 적합한 UV 조사시간까지 솔루션의 특장점을 확실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디오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서 더 좋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광고 속에 담았다.

 

디오 측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임플란트 시술법을 바탕으로 디지털 보철, 교정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히 임플란트를 판매하는 회사를 넘어 전 세계인들의 환자가 고통 없이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 치료법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

 

모든 치과영역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던 기술을 개발하고 모든 환자나 의료 종사자들에게 이로움을 주겠다는 디오의 각오도 광고에 담았다고.

 

디오 측은 “지난 30여 년 동안 기술을 선도하고 혁신해 온 것처럼 디오는 앞으로 펼쳐질 초연결시대에도 개방과 협력의 자세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이끌어, 고객과 전 세계 치과계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료부문 최우수상   덴티스 <Multi Use Coping>

“제품의 가치가 곧 고객의 가치로 이어지도록”
 

덴티스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쉽고, 빠르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종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조·판매하고 있다. ‘CLEAN IMPLANT’를 모토로 삼아 차별화된 클린 제조 공정으로 완벽한 세척과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Multi Use Coping’은 코핑과 캡의 안정적인 체결로 정확한 임프레션(Impression)이 가능하고, 바이트 캡을 이용해 인상과 바이트를 동시에 채득 가능한 멀티 기능의 제품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이 같은 코핑과 캡의 체결성과 다양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멀티플한 기능성을 어필했다. 따라서 직관적이고 심미적인 이미지 전달을 위해 임상 이미지를 3D로 작업해 어두운 배경 위에 배치, 주목성도 높였다.

 

덴티스 측은 “덴티스는 수많은 제품들의 가치를 사용자 및 고객들에게 제대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광고의 기획과 디자인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사용자를 위한, 사용자의 시선으로 머무를 수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학술부문 최우수상   가이스트리히코리아 <Sparta Course>
“담고 있는 내용뿐 아니라 전하는 형식도 중요”

 

가이스트리히코리아는 스위스에 위치한 치과재생재료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Geistlich Pharma AG의 한국지사로 국내에 치과용 골 이식재인 Bio-Oss와 흡수성 콜라겐 차폐막 Bio-Gide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의 임상 전문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  제품 및 치료방법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외 세미나 및 핸즈온 연수회를 통해 임상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스파르타 코스’ 세미나 광고는 3년차 공중보건의로 수강생 범위가 명확하게 정의된 컨셉 덕분에 고객 중심적으로 제작 가능했던 광고다. 단순한 도안과 절제된 색상 운용으로 인해 ‘정보 전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Intensive하게 계획된 행사 일정으로 인해 ‘Sparta’라는 별칭이 붙여졌고, 이는 영화 ‘300’이 주는 강렬한 인상과 자연히 연계된다. 관계자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사전지식에 융합될 함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영화 300에서 사용된 숫자의 도안과 스파르타 군인의 상징인 투구를 단순화해 조합함으로써 고유한 로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이스트리히코리아 측은 “학술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준 치과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생치의학 분야에서 시장 리더십을 가진 기업으로서 학술행사를 통한 임상 지식 공유 역시 중요한 사명이라고 여기고 있다. 학술행사 및 핸즈온 연수회를 다년간 주최한 경험을 통해 내용뿐 아니라 ‘전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도 필요함을 자연스레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장비부문 최우수상   휴레이저 <K2 mobile>

“고객의 진료를 ‘Innovation’ 하는 이미지 전달”

 

휴레이저는 치과용 반도체 레이저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2년 회사설립이래 한 분야에만 선택과 집중해 치과용 반도체 레이저 분야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휴레이저 측은 “K2 mobile의 국내 론칭 당시 적합한 단어를 생각하다가 100% 무선실현과 세계 최초 광파이버 길이조절, 즉 기술과 가격의 혁신에 걸 맞는 ‘Innovation’을 키워드로 삼았다”며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사전적 의미를 바탕으로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고 수준의 부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초저가로 출시된 K2 mobile 레이저는 가성비는 차치하고서라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진료를 추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Innovation’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고 있다.

 

휴레이저 측은 “제13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장비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해준 치과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난해 10월 처음 국내 론칭과 함께 치과신문에 K2 mobile 광고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광고의 키워드 innovation이란 단어처럼 K2 mobile이 혁신적인 제품, 획기적인 제품인 것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우리의 의도를 높이 평가해준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차별화된 광고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휴레이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료부문 우수상   메가젠임플란트 <LT6 Membrane>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정진”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전세계 100개국에 임플란트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메가젠은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임플란트 시스템부터 바이오 소재와 소장비 등의 임플란트 주변 제품, 진단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장비, 체어 등의 치과용 기자재까지 다양한 치과 진료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보험청구프로그램, 치과용 기자재 쇼핑몰 등 그 제품의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수상작인 ‘LT6 맴브레인’은 기존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흡수성 멤브레인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소재의 멤브레인이다. 이 같은 제품 특징을 잘 표현하기 위해 실제품, SEM, 임상 사진으로 제품을 설명했다.

 

메가젠 측은 “먼저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치과신문 관계자 및 광고대상 심사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메가젠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시대를 앞서는 제품 개발과 개원가의 적용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디지털의 접목을 앞당기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술부문 우수상   오스템임플란트 <2018 OSSTEM MEETING>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을 얻는 광고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 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임플란트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5위의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스템 측은 “이번 수상작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오스템임플란트’를 메인 컨셉으로 잡고, 디지털을 대표하는 제품인 임플란트 서저리 가이드 ‘원가이드’를 우러러 보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디지털 리더 오스템’ 이미지를 전달하겠다는 기획의도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학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사의 경쟁력이 광고에서도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사위원 특별상   리뉴메디칼 <큐라틱>
“정보성·전문성 그리고 창의성 더할 것”

 

리뉴메디칼은 치과용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등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로, 우수한 제품과 숙련된 경력직원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관계자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세계시장의 최정상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이번 치과신문 광고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이라는 영광을 얻게 해줘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을 거머쥔 큐라틱은 구강상처 보호패치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편안한 느낌의 배경과 색을 사용했고, 큐라틱의 여러 적용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여 직관성을 높였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정보성, 전문성을 강조했는데, 향후에는 더욱 크리에이티브를 살린 수준 높은 광고로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이번 광고대상 심사위원 특별상의 영예를 안겨준 치과신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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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총평  
“절제미 속에서도 크리에이티브 돋보여”

 

인쇄매체에서 제품의 편익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치과신문’과 같은 전문지광고는 고유의 강점(Unique Selling Proposition, USP)을 잘 표현해 공감을 얻는 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 이른바 고관여 이성 제품들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특성과 기능 그리고 소재, 사용편의성 등을 비교하면서 더 많은 정보를 추구하며 탐색한다. 그러기에 단순히 광고가 주목을 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감성적인 호소를 하거나 강한 임팩트로 눈에 띄게 하는 광고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저관여 제품과는 표현전략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번 제13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최종 심사에 오른 광고 중에는 다양한 표현 기법을 활용해 제품의 특성을 표현에 잘 녹여낸 작품들이 많았다.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디오의 ‘UV Activator’ 광고는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과 골융합에 유리한 친수성이라는 핵심 컨셉을 명확히 전달했다. 중의적 표현을 담은 ‘빼앗길 水 없다’라는 카피는 제품의 특장점을 잘 담아냈다. 비주얼 또한 디지털과 연결된 특성을 잘 표현하면서 광고의 핵심 메시지가 설득력 있게 전달됐다.

 

재료부문 최우수상작인 덴티스의 ‘Multi Use Coping’은 제품의 컨셉인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멀티 기능성을 비주얼로 잘 표현했고, 바탕 배경을 어둡게 해 핵심적 메시지가 더욱 눈에 잘 두드러지게 표현했다.

 

장비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휴레이저의 ‘K2 mobile’은 기술력을 선도해온 제품의 시장적 지위를 담아 혁신을 강조하면서도 카피를 줄이고 구체적 설명을 생략하는 절제된 표현을 통해 임팩트 있게 제품의 특장점을 전달했다.

 

학술부문 최우수상작인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의 ‘Sparta Course’는 일정이 탄탄하고 충실하다는 학술 세미나의 특성을 잘 나타냈다. 영화라는 기존 익숙한 콘텐츠 속에 메시지를 녹여 넣은 발상이 매우 신선하고 영화 속 숫자와 스파르타 군인의 상징인 투구를 조합한 디자인도 눈에 띄었다.

 

재료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메가젠임플란트의 ‘LT6 Membrane’은 비흡수성과 흡수성을 통합했다는 제품 컨셉을 제품과 임상 사진 등으로 잘 표현했다.

 

학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오스템임플란트의 ‘2018 OSSTEM MEETING’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한다는 핵심 컨셉을 표현함에 있어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술력을 세계가 우러러 보는 디자인으로 드러냈다.

 

심사위원특별상에 선정된 리뉴메디칼의 ‘큐라틱’은 민감한 구강 안에 붙이는 제품의 특성 때문에 더욱 친근하고 편안함을 강조, 제품 컨셉을 적절하게 부각시켰다.

 

이 밖에도 수상작으로 선정이 되지 못했지만, 정보전달 면에서나 크리에이티브 면에서 주목할 만한 뛰어난 광고들이 다수 있었다.

 

광고주들은 대체로 광고를 통해 자사 제품의 장점을 모두 전달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내용이 너무 빼곡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TMI (Too Much Information)는 오히려 전달력을 떨어뜨릴 뿐이다.

 

절제된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표현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사실을 딱딱하게 나열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좀 더 재미있고 독특한 표현이 요구된다. 광고는 제품설명서와는 분명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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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부문별 심사평
[총평] “세련되고, 간결한 이미지로 수준 높아져”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예년과 다르게 광고가 점차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광고의 색감도 점차 과감해지고, 광고가 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대비색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과거 치과전문지 광고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색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광고가 대체로 세련돼지고 디자인 또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주기 위해 더욱 간결해지고 상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광고 문구 또한 간결해지고 강렬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함축적이나 누구나 이해가 될 만한 것으로 사용됐음을 느꼈다.

 

치과라는 특수하고 전문성이 강조되는 광고지만 어디에다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광고 수준이 나날이 향상됨을 느끼면서, 이 같은 수준높은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수상업체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장비 및 재료부문
“광고가 갖는 상징과 효과 재인식하는 기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를 통해 광고가 갖는 상징과 그 효과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장비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휴레이저의 ‘K2 mobile’은 광고의 키워드인 ‘Innova tion’이란 단어처럼 K2 mobile이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점을 잘 강조했다.

 

재료부문 최우수상인 덴티스의 ‘Multi Use Coping’은 광고의 중요한 요소인 시인성과 의미전달력에 있어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멀티플한 기능성을 직관적, 심미적인 이미지를 이용해 잘 전달하고 있다.

 

재료부문 우수상작인 메가젠임플란트 ‘LT6 Membrane’은 전문분야의 광고가 갖는 한계와 특성을 동시에 잘 표현한 작품이다. 다양한 기존제품들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소재의 제품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제품 이미지와 SEM, 임상사진으로 설명해 소비자들에게 그 의미를 쉽게 전달했다. 
 

■ 학술부문
“기획의도 잘 드러난 이미지와 텍스트의 조화”

 

치과 관련 학술 세미나 광고는 대부분 이미 짜인 판에서 별다른 특징 없이 천편일률적인 형식을 보이고 있다. 강연자와 제목만 일률적으로 열거하다보니,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진의 해상도만 차이가 있고 기본 포맷은 동일한 경우가 많다.

 

반면 올해 치과신문 광고대상 학술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의 ‘Sparta Course’는 기획의도에 맞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선정하고, 강렬한 색상의 이미지를 차분한 바탕 색상으로 조화시킨 독보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공보의를 대상으로 한정된 시간에 제대로 가르쳐주겠다는 기획의도를 스파르타식 교육이라는 텍스트에 잘 담았다.

 

학술부분 우수상작인 오스템임플란트의 ‘2018 Osstem Meeting’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대표적인 디지털 제품을 군중들이 우러러보는 모습으로 디지털분야를 주도하겠다는 의도를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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