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19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공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새로운 개념의 표면처리 기술로 출시된 ‘UV Activator2’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Full Digital Solutions’ 등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치료기간 단축은 물론 완전 무치악 환자와 같은 어려운 케이스에도 극복 가능한 솔루션인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이 이번 전시회 제품 중 가장 주목받았다.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은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화로 골융합에 유리한 ‘UV IMPLANT SYSTEM’과 디오나비를 함께 사용하는 디지털 진료 시스템으로, 이를 직접 확인한 국내외 참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졌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디오는 3D프린팅 ‘Final Prosthesis’ 복합소재도 공개했다. 관계자는 “내년 4월 국내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3D프린팅 ‘Final Prosthesis’ 소재는 심미적, 기능적, 구조적 측면 모두에서 자연치아 특성에 가장 가까운 생체적합 3D Printing 복합소재로, 본격적인 디지털 3D프린팅 보철 시대를 열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환자상담 VR Zone을 비롯해, 첨단 기술력으로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 Ivoclar Digital사의 밀링머신 ‘Pro- gramill PM7’과 ‘PM1’, IDC사의 ‘PL900S’ 등을 선보인 Milling Zone 등 디오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 했다.
김진백 대표는 “디오는 개원가에서 원하는 모든 솔루션을 갖춰 ‘혁신의 절정’에 올라 서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디오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보여주는 기회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