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D4 본에서 고정력을 얻을 수 있으며, 상악동 수술 및 좁은 골폭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Densah bur’를 공식 론칭했다.
이미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Versah사의 Densah Bur는 5년 이상의 롱텀 데이터와 아티클 등을 통해 ‘Osseodensification’ 효과가 입증돼 북미 및 유럽 치의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Densah bur는 골치밀화 기법을 통해 임플란트 초기 안정성, 골밀도, 그리고 BIC를 증가시킨다. 기존 서지컬 드릴과 달리 역방향 회전 시 드릴에 의해 절삭된 잔존골이 잇몸 뼈 내부에 유지돼 D4 본과 같은 소프트본에서 골밀도를 높여 임플란트 고정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실제 임상에서 임플란트 식립 6주 후 in vivo 테스트 결과, 골치밀화 기법이 골융합 과정을 촉진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됐고, 골치밀화 기법을 통해 더 높은 식립 토크와 초기 안정성을 얻어 더 빠른 골융화로 이어진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Densah bur는 Implant bed 주변의 응축된 자가골 층을 생성해 임플란트의 고정력(안정성) 및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골폭이 좁은 케이스에서도 Ridge의 두께를 보존함과 동시에 확장시켜 식립 즉시 높은 식립 토크와 ISQ 값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Densah bur는 상악동 수술 시에도 매우 유용한데, 상악동 거상술에 사용할 경우 내부 잔존골이 상악동을 밀어 Sinus lift 효과를 볼 수 있어, sinus kit를 대체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메가젠은 Densah bur의 공식 수입원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서도 메가젠을 통해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