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2020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에 나섰다.
아삭아삭 캠페인은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먼저 재능기부는 △스마일재단 연계 저소득 장애인 1명 대상 무료 보철치료 △이동치과진료 봉사단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중 이동치과진료는 연 10회 이내로 진행되며 일정이 정해지면 봉사단에 가입한 의료진에게 안내된다. 의료진은 일정 중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후원은 일시후원, 정기후원 방식이 있다. 스마일재단은 이달중 전국 치과의사에게 10원의 일시후원이 가능한 지로용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지로뿐 아니라 후원 계좌를 통해서도 가능하며, 더 많은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기후원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후원금 및 후원품은 연말 정산 시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김건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