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클라비바덴트가 불산을 함유하지 않은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제 ‘Monobond Etch & Prime’을 출시했다. ‘Monobond Etch & Prime’은 암모니아 폴리플루라이드를 사용한 에칭 방식으로 불산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글라스 세라믹의 에칭과 프라이밍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한다. 그동안 글라스 세라믹의 전처리를 위해서는 불산 에칭과 글라스 세라믹용 프라이머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Monobond Etch & Prime’은 에칭과 프라이밍을 동시에 처리, 기존 제품 대비 약 50%의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처리과정은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내면을 20초간 문지른 후 40초간 실온에 반응시키면 된다. 이후 물로 세척하고 건조시키기만 하면 전처리가 마무리된다. 또한 강한 접착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술식으로 알려진 ‘IPS Ceramic Etching 사용 후 Monobond N 처리’와 비교해도 약 20% 더 뛰어난 접착력을 보여준다는 게 이보클라비바덴트의 설명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