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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빈, 2월부터 전인성·김세웅 원장 ‘RED’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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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가이드 라인 제시 기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회사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달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임플란트 초보 임상의들을 위한 베이직코스 ‘덴탈빈 레드 코스’를 진행한다.

 

수술과 보철, 두 파트로 나뉘는 이번 레드 코스는 수술파트에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보철파트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각각 디렉터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전인성 원장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임플란트 수술파트를 다룬다. 전인성 원장은 1~2회차에서 △임플란트 환자 상담을 위해 고려할 점 △치료계획의 수립: 해부학적 고려 및 부위별 임플란트의 위치 선정과 개수 △절개와 골의 상활별 드릴링 가이드라인 및 초기고정의 의미 △임플란트 수술과 전신질환의 고찰 △2차 수술과 그 적용 등을 다룰 예정이다.

 

수술파트 마지막 세미나에서는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한 상악 전치부 드릴링 노하우를 공유하고, Flapless surgery, Ridge split technique의 분류와 임상의 적용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세웅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는 보철파트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김 원장은 먼저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 채득 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과 인상 채득을 위한 기본 개념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절한 인상 채득 방법 △인상채득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수 예방 △인상재 선택 기준 그리고 Impression taking on the clear model 핸즈온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김세웅 원장은 최종 보철물 장착 과정에서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bite 채득 방법, 구치부 협설적 폭경이 부족한 경우 보철적으로 고려해 보아야 할 사항 등을 짚어줄 예정이다.

 

전인성 원장은 “초급부터 최고급 술식까지 소화하게 되는 만큼, 이번 레드 코스를 들으면 더 이상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숙련도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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