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2019 임시총회 및 제4차 정기이사회에서 회원기관의 투표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황의환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치병협을 이끌게 됐다.
황의환 회장은 “치병협은 치과감염 예방 및 수가개선, 건강보험 개선, 전공의 수련교육 등 치과계와 관련된 여러 의제들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발맞춰 치과계의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의환 회장은 경희대치과병원 원장으로 IT 플랫폼 기반의 치과종합검진센터를 구축하고,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에 치과종합검진센터 및 바이오급속교정클리닉 플랫폼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국민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우리나라 치의학을 세계화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대한영상치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과 연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