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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주치의사업 성과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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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지부 등 참여…사업 만족도 95% 이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지난달 18일 열린 ‘2019 경기도 공공보건의료포럼 경기도 초등학생치과주치의사업 성과대회(이하 성과대회)’에서 치과주치의사업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성과대회에는 도내 시군보건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료원, 경기지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에서 발표한 주치의사업 성과보고에 따르면, 주치의사업은 총 11만7,482명이 검진을 완료해 수검률 98.07%를 기록했고, 이번 사업에 참여한 치과는 총 1,748개소로 도내 치과의 43.2%였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아 학부모 응답자의 92.4%, 참여 치과의 92.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주치의사업 사례발표에 나선 경기지부 이선장 정책연구이사에 따르면, 경기지부 회원 35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내년에도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82%를 차지했고, 올해 사업을 진행한 회원 가운데는 9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6개 시군구 심층면접을 진행한 결과에서는 치면세균막 검사나 파노라마 촬영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홍보 강화와 예약시스템 구축 등이 개선사항으로 꼽혔다.

 

한편, 반월초등학교 장은주 보건교사의 ‘경기도치과주치의사업 운영사례’에서는 평생 구강건강관리 습관화, 구강검진 및 조기치료로 인한 의료비 절감, 실시간 검진결과 확인 업무처리가 용이했던 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이 외에도 검진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는 덴티아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카이아이컴퍼니의 향후 계획과,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의  현장지원 및 Q&A센터, 특수학교 이동진료 결과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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