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조합원 359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번 정기총회는 김정균 초대이사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지난 한 해 대내외 금융환경의 어려움과 저금리 속에서도 자산 1,900억여원, 당기순이익 약 12억 6,000만원, 출자배당률 3.21%라는 준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서치신협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20년 3대 과제로 △신용사업 저변확대 및 IT사업 증대 △신규 치과의사 조합원 가입 노력 △조합 재무구조 안정성 도모 등을 천명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축사를 통해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넘어선 정관서 이사장 및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해 서울지부와 MOU로 신규 회원 및 조합원 증대를 위한 각종 지원을 확대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우수조합원 및 우수구회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우수조합원으로는 안정모·오안민·안성모 조합원을 포함한 30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구회 대상 500만원 수상은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성)가, 금상 200만원은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박종진)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