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선관위)가 지난 28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제38대 서울지부 회장단 입후보자에 대한 기호추첨, 선거인명단 등을 최종 확인했다.
이날 기호추첨에서는 기호 1번은 김민겸-김덕·김응호 후보가, 2번은 강현구-함동선·조정근 후보로 결정됐다. 앞으로 2주간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2월 12일 회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한편, 서울지부 회장 직선제 선거권자는 총 4,27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선관위가 각 구회 회람으로 투표방식을 취합한 결과 3,395명이 문자투표 의사를 밝혔고, 기표소 투표자는 단 7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방식 선택과 관련한 무응답자 846명은 선거관리규정에 의거해 문자투표로 진행하게 되며,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선거 기권자는 30명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선관위는 오는 30일(서울치과의사신협)과 2월 6일(치과의사회관) 두 차례에 걸쳐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