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과 동교실 동문회 ‘세정회’ 및 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지난 8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제32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를 진행했다.
증례발표회는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 및 전공의, 동문 회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를 대폭 축소해 전공의 및 교수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증례발표회는 코로나19 문제로 동문을 포함한 외빈 초대를 하지 않고, 교정학교실 교수 및 전공의들만 참석하는 원내행사로 대체됐다”며 “대신 동문들에게는 웨비나를 이용해 본 행사를 실황중계 했고, SNS를 이용해 동문들이 실시간 질의를 하는 등 새로운 접근이 시도됐다”고 전했다.
인터넷 망을 이용해 처음으로 웨비나 형식의 증례발표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50명 이상의 동문들이 온라인을 통해 행사를 참관,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동문들은 새로운 방식에 큰 호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