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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Guide로 임플란트 정확성 높이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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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OneCAS KIT·OneMS KIT도 주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중인 Computer Guided Surgery ‘OneGuide’가 안전성과 간편성으로 임상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천공 없이 안전한 상악동 수술이 가능한 ‘OneCAS KIT’와 좁은 골폭에도 Guide 수술이 가능한 ‘OneMS KIT’를 출시함에 따라 오스템 OneGuide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OneGuide의 가장 큰 특징은 흔들림 없는 드릴링으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 OneGuide 드릴은 다단의 taper 구조로 이니셜 드릴 이후 드릴링에서 bone과 Guide에서 2중으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임상의가 계획한 대로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OneGuide의 KIT는 그동안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임플란트 수술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2~3단계의 드릴링만으로 픽스쳐 식립이 가능해 기존 Guide 수술 대비 30% 수준으로 드릴링 횟수를 단축시켜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스템이 출시한 ‘OneCAS KIT’는 임플란트 위치와 사양을 미리 결정해 천공 걱정 없이 상악동 수술이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CT 데이터는 물론 모델스캐너 및 구강스캐너의 데이터를 이용해 상악동 임플란트 위치와 사양을 미리 결정해 수술할 수 있다는 점이다.

 

OneGuide를 장착해 좁은 골폭과 치간 간격에도 걱정 없이 하악 전치부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OneMS KIT’ 또한 관심이 높다. 하악 전치부 등 골폭이 좁은 경우 일반적인 임플란트보다 직경 Ø3.0 이하의 원바디 임플란트가 주로 사용된다. 원바디 임플란트는 좁은 골폭에는 유용하지만 일체형의 구조로 인해 정확한 식립이 비교적 어렵다는 게 정설. 

 

OneMS KIT는 가이드를 체결하고 하악 전치부 5㎜ 치간 공간에도 수술이 가능하며, 치은을 절개하지 않는 Flapless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체어 타임 단축 및 환자의 불편함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원가이드 시스템으로 상악동, 좁은 골폭, 무치악까지 모든 임상케이스를 정확하고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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