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와 경상북도치과의사회(이하 대구·경북지부)를 위해 5,000만원 상당의 ‘D-Suction Cleaner’ 1,000개와 페이스 쉴드 1,000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물품은 대구·경북지부에 전달됐으며, 각 지역 치과의료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흥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고 각 치과에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D-Suction Cleaner’는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은 석션 라인을 청소하고 감염을 관리하는 세정제다. 유해성분 없이, 세정에 필요한 성분으로 구성된 ‘D-Suction Cleaner’는 박테리아, 효모, 곰팡이, 바이러스(HIV, B, C형 감염) 등을 15분 만에 살균할 수 있어 유니트체어 타구대와 석션 튜브 내부 침전물의 세척 및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세정 과정에서 거품 발생이 없고 제품 마모를 일으키지 않으며, 특유의 오렌지 아로마향으로 냄새 제거 효과도 탁월해 사용자가 더욱 편안하고 청결하게 석션 튜브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원액 20ml가 1포 단위로 개별 포장돼 있기 때문에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페이스 쉴드는 치과 진료 시 오염물질 또는 위험물질로부터 안면 전체를 보호해주는 기능제품으로 어려운 마스크 공급에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신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치과 의료진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시민이 안전한 치과진료를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치과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이 힘을 합쳐 이번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