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스코(대표 이영민)가 이달 일본 마리다이아사의 25㎜ 롱 넥 다이아몬드 버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마리다이아사는 주로 일본 내 세미나와 임상 연수회를 위한 고품질 특수 버를 주문 제작해 일본 치과의사들로부터 제품의 품질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는 다이아몬드 버 제조사다. 마리다이아사는 버의 원자재부터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을 사용하고, ISO규격보다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기반으로 열처리와 연삭 가공을 통해 흔들림과 부러짐을 최소화한 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롱 넥 버는 치질의 최소삭제를 위해 고안된 최소침습용 특수 라운드 다이아몬드 버다. 25㎜의 길고 가는 생크 구조로 루페나 마이크로스코프를 사용하는 시술자의 시야확보를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노린 부위만을 정확하게 파고들어 핀포인트 삭제를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3마이크론 이하의 흔들림으로 치질 삭제면이 매끄럽고, 구동하는 핸드피스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마리다이이사의 최소침습용 롱 넥 버는 주로 치아와 잇몸 경계부인 치경부, 치아 사이의 인접면, 교합면의 와와 열구를 따라 진행한 충치의 최소 삭제 시 사용한다. MI용 롱 넥 버 유저 이준우 원장(연세준치과)은 “치질삭제뿐 아니라 근관 내 MTA나 석회화 된 근관의 탐침과 제거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호평했다.
한편 수입 판매사인 오스코는 다음달 말까지 마리다이아 MI 롱 넥 버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오스코의 명품 레진기구 ‘파이네스’ 구매 시 ‘마리다이아 MI 버’ 1세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