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치과의사회) 보험위원회(위워장 강호덕)가 지난 22일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장 수여를 위해 서울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이 특참해 새로운 위원들을 격려했다. 보험위원들은 전임 집행부 위원들이 대부분 유임됐는데,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강호덕 보험이사를 비롯해 최성호 보험이사와 노형길(서울치과의사회 총무이사), 한송이, 함동선(치협 재무이사), 김두용, 정기홍, 김지아 위원 등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김민겸 회장은 “서울치과의사회 보험위원들은 이번 집행부는 물론, 직전 집행부 그리고 일부 위원은 더욱 오랜 기간 서울치과의사회 회원들의 보험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민원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 집행부에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회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이날 보험위 회의에서는 먼저 보험부 중점사업 및 김민겸 집행부의 보험 관련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을 업데이트해 2020년도 판 제작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6월 6일과 7일 개최되는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보험 핸즈온 강연과 심평원 맞춤형 상담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호덕 보험이사는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치과 보장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보험관련 이슈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회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보험위원회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정비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위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