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디지털 투명교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디지털교정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디오는 지난 1일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의 국내 인허가 취득을 완료, 올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디오 측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 투명교정 장치는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는 기존 투명교정 장치의 이 같은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기존 투명교정 장치의 단점을 역발상으로 접근, 새로운 Attachment를 개발해 △Soft △Medium △Hard 등 세 단계별 투명교정 장치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는 것.
관계자는 “게다가 치료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치료결과를 평가하고 이 결과에 따른 치료 목표를 다시 설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교한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교정치료와 개원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정치료 마무리 단계까지 최대 50%의 투명교정 장치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30일 이상 오래 걸렸던 해외 투명교정 장치 제작 기간을 주문전용 웹사이트와 빠른 배송시스템을 구축해 2주 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제작 기간을 대폭 줄였다”며 “웹사이트에서는 교정치료 전, 후의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오 교정개발팀 총괄 이장선 팀장은 “디오의 3D 프린팅 브라켓 교정의 장점은 이미 임상결과를 거쳐 검증됐다”며 “디오는 맞춤형 3D 프린팅 브라켓과 투명교정 장치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각 장치들이 가지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 교정치료의 정밀성과 편의성을 모두를 갖춘 디지털교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