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탈럽(대표 송정화)이 지난 5월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0에서 ‘석션프리’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덴탈럽은 치과계의 보조인력 구인난 및 인력관리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보조인력 의존도가 높은 치과진료 시스템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생각에 ‘석션프리’를 개발했다.
덴탈럽 송정화 대표는 “석션프리의 연구개발 과정 중 만났던 수 많은 치과의사가 한 목소리로 공감했던 내용은 ‘보조인력 구인의 어려움’과 ‘병의원 인력관리 문제’였다. 그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과계의 노력에도 불구,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전체 치과위생사 중 활동 수가 40% 미만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보조스탭 업무의 대부분이 석션보조임을 파악하고, 적어도 스탭을 석션보조에서만이라도 해방시킬 수 있다면 기존의 업무량이 줄어들어 스탭의 근무환경이 편해질 것이고, 보다 전문적인 업무를 할 수 있어 치과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석션프리로 새로운 진료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라며, 치과 보조인력 구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