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려 했던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0’의 온라인 개최를 확정했다. 명칭도 ‘Untact SID 2020’으로 바꿨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의 지침을 따르기 위함이다. 특히, 전국에서 참여하는 치과의사와 직원의 안전, 그리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김현종 SID 2020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강의가 예정돼 있던 연자들은 오프라인 못지 않은 현장감 넘치는 동영상 강의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강의는 다음달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SID 2020 등록자를 대상으로 공개된다.
신흥 관계자는 “‘Untact SID 2020’으로의 전환은 치과 고객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관련 있는 치과 의료기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기존의 오프라인과 동일한 감동과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Untact SID 2020’의 등록비는 2만원이다. 사전 등록은 DV mall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등록비는 전액 DV POINT로 적립되며,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 기존의 사전 등록 신청자들은 자동으로 ‘Untact SID 2020’으로 전환되며, 차액은 환불 처리된다. 또한,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