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7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은 치협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에게 당면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경화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치협과 구강정책과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워진 개원가 경영 상황과 만성적인 보조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1인1개소 합헌 후 보완 입법의 필요성, 치과의사 과잉 배출 문제, 덴탈 어시스턴트(DA)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은 “치과계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또 치협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정책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며 “치과계 단체들과 만남을 통해 보다 나은 치과계 상황과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1인1개소 보완입법과 보조인력 수급을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복지부가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과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구강정책과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