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이하 KAO)가 지난해 12월 16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1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이부규)’를 개최,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Treatment Planning 세션에서는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을 주제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강연을 펼쳤고,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치과)이 ‘통합적 관점에서 본 치료계획의 중요성’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계획 시 고려사항을 폭넓게 다뤘다.
이어 Surgical Issue에서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 등이 연자로 나서 최신정보 중심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또한 Prosthetic Issue에서는 김종은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 백연화 교수(서울치대 보철과) 등이 임플란트 보철 시 고려사항과 수복물 제작과 관련된 문제점과 노하우 등을 구체적인 증례와 함께 정리했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 구연발표에서는 경북치대 마이항나가 ‘Effects of supporting conditions and anchor microscrew on the stabilization of the implant guide during the drilling process’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시 anchor microscrew 여부가 가이드 안착정도와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분석,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원광치대 류송이, 경북치대 마이해엔이 선정됐다.
KAO 김선종 회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기에도 온라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임플란트 치료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