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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동창회, 학술대회 성과·후생사업 등 향후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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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기자간담회…동화약품 공식후원사 선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정진)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열린 경희치대동창회 학술대회의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진 회장을 비롯해 양성현 총무부회장, 김정현 재무부회장, 김영석 총무간사가 참석했다.

 

먼저 학술대회는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덴올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경희치대 동문을 비롯한 3,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 큰 성황을 이뤘다. 함께 임상을 나누며 희망을 꿈꾸자는 의미의 ‘동상동몽’을 주제로 △투명교정 △치주수술 △근관치료 △전치부 보철물 선택 △GBR과 상악동 거상술 등 임상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술프로그램을 대거 포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진료실에서의 감염관리와 치과의사 윤리의식에 대한 필수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동창회의 활동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로 한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당구와 골프대회 등 대회원 후생사업을 부활시키고, 정년퇴임을 맞은 교수 6명에 대한 위로연도 조만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수 모임을 연령대별로 3그룹으로 나눠 젊은 기수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동창회 내실을 다지기 위한 방안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희치대 정진 회장은 “코로나 등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동창회 활동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다시 활기를 띨 수 있게 됐다”며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를 통해 동문들을 직접 찾아가겠다. 동창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동화약품을 경희치대동창회의 공식후원사로 선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동화약품은 매년 치협 총회에서 시상하는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후원하는 등 치과계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공식후원사 선정을 통해 동화약품은 매년 500만원의 학생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경희치대동창회를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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