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6천명 돌파!” SIDEX 사전등록 13일까지 연장

URL복사

63개 학술 프로그램·1,000여개 부스 등 볼거리 풍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SIDEX 2022) 사전등록기간이 5월 13일까지 연장됐다.

 

지난달 11일부터 학술대회 사전등록에 돌입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고른 등록이 이뤄지며 사진등록 6,000여명을 돌파했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조직위)는 사전등록의 할인혜택을 보다 많은 회원에게 제공하고자 등록기간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를 비롯한 총 63개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스마트 SIDEX’도 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기존에 다른 페이지로 연결됐던 강연초록 등을 ‘스마트 SIDEX’ 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해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검색기능을 추가해 출품업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술등록, 강연중계, 학술강연 질의, 주차권·상품권 수령, 스탬프투어 등의 기능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그간 코로나19 등을 감안, 온라인 중계방식으로 치러졌던 치과의사 경품추첨은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다. 토요일 경품추첨은 코엑스 C홀과 D홀 사이의 스윙스페이스에서, 그리고 일요일 경품추첨은 폐막식이 열리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SIDEX조직위는 풍성한 경품을 마련, 참가자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덴탈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설명회도 개최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설명회는 치과계를 대표하는 다수의 상장사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들의 협조를 얻어, 회사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치과계의 성장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IDEX조직위는 설명회 개최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성공개최를 위해 SIDEX 2022 참가업체들과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SIDEX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1,000여개에 달하는 모든 부스를 판매 완료하고, 현재 국제학술대회 사전신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조치 전면 해제되는 등 치과계 전시회의 정상화를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며 “이번 SIDEX 2022는 코로나19로부터의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2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