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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앞두고 공익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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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겸 회장 직접 라디오 캠페인 녹음…6월 집중 방송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에 나섰다.

 

김민겸 회장이 직접 멘트를 녹음한 공익 캠페인은 이번 달 1일부터 KBS FM, AM 라디오 및 MBC mini를 통해 방송을 시작,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입니다. 6월에는 치과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스케일링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국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내용으로, 6월 중 총 470회의 광고를 송출한다.

 

이전의 서울지부 라디오 홍보활동은 CBS를 통해 하루 1회, 한 달에 30회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이었지만 하루에 한번, 그 시간대에 라디오를 듣고 있는 청취자에게만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서울지부는 라디오 홍보를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보건주간이 있는 6월에 한정, 김민겸 회장이 직접 멘트를 녹음해 KBS 470회, MBC 240회로 총 710회에 걸쳐 공익 캠페인을 송출하기로 했다. 보다 다양한 시간대의 청취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노출하기 위함이다.

 

서울지부 관계자는 “보다 많은 청취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시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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