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GAMEX, 올해는 치협과 함께 더 풍성하게~

URL복사

지난 13일, 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
56개 학술강연, 580부스 전시회
등록비만큼 돌아오는 참가혜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가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57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된다.

 

지난 13일 치협과 경기지부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층 풍성하게 돌아올 가을 축제를 소개했다.

 

GAMEX 대회장인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GAMEX 역사상 처음으로 치협과 공동개최를 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프라인 전시회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에서 주최자이자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설레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특히 “등록 인원이나 부스 규모에 집착하기보다는 전시회의 세계화, 치협 중심으로 치과계 행사를 대외에 홍보하는 측면, 그리고 치과계 대동단결의 장으로서의 역할 등에 관해 입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치과계 발전을 견인하는 기회가 되도록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치협 김철환 부회장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행사가 같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대가 큰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치과계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전 치과계가 공감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 치협도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성원 조직위원장은 “경기지부 회원, 전체 치과의사들이 함께 하고, 찾아가고 싶은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고,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고자 한다”면서 “그간 코로나로 억눌렸던 회원들이 함께 활기를 찾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GAMEX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을 위한 혜택을 확대한 데 있었다. GAMEX 조직위원회는 전시장상품권 토일 양일간 2만원씩 총 4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경기지부 회원이 분회를 통해 등록하면 2만원, 타 지부 회원이 동창회를 통해 등록하면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여기에 점심 대신 지급하는 백화점상품권 2만원을 더하며 학술대회 등록비에 육박한다.

 

조직위원회 측은 “회원들이 전시장에 많이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참가 업체에도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전시상품권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코엑스 C홀에서 펼쳐지는 치과기자재전시회의 경우 580여 부스 규모로, 이미 업체 신청이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협과 공동개최하면서 보수교육점수 6점 이수가 가능한 종합학술대회는 3일간 총 56개 강의로 찾아온다. ‘임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개원의 맞춤형 강연을 강조한 조직위원회는 GAMEX의 특색으로 꼽히는 핸즈온은 현미경 엔도, 교합조정술, 보험청구, 턱관절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이 외에도 필수교육, 법정의무교육, 스탭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연도 구성하며 다양성을 꾀했다.

 

축제의 장으로 만들 다양한 이벤트도 관심을 모은다. 경기지부는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준비하고, 입상작은 회원 경매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개막제도 부활한다. 회원을 비롯한 치과계 인사, 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하는 자리를 통해 GAMEX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원 공모를 통해 선정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물결, 새로운 치과’를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  치과계를 찾아올 GAMEX는 현재 풍성한 경품과 함께 사전등록도 한창 진행 중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