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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 공모전 작품, 유튜브로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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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경기도청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인기 수원지원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이승종 회장,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김순례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구강보건 유공자 및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했다.

 

최유성 회장은 “경기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올바른 치아 건강관리 습관을 전하고자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시행했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치위생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보며 구강보건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민의 건강권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과정은 도민을 위한 도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기도청이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은 “경기지부의 협력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기지부의 제안처럼 구강보건의날을 경기도청이 공동 주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이강규 원장(성남 우방치과)과 손영동 원장(김포 플러스치과)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고, 김윤진 간호조무사(양평 영진치과)·권용희 치과기공사(안양 미소그린기공소)·어아영 치과위생사(성남 성심치과)과 이명숙 보건교사(수내고) 등이 경기도치과의사회장상을 수상했다.

 

구강보건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에서는 이희수 학생(동양초)이 ‘치과의사 선생님의 선물’이라는 글짓기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고, 이애린 학생(상현초)과 이은설 학생(삼성초)이 금상을 수상했다. 치아사랑 UCC 공모전에서는 김건희 학생 외 12명(상수초)이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김민주 학생 외 4명(동양초)과 조윤소 학생(수원과학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경기지부는 공모전 수상작들을 경기지부 유튜브 채널 ‘우동덴(우리동네 덴티스트)’에 게재하고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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