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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메디칼, 중기부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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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종소재 치과용 멤브레인 개발 박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구매조건부 과제의 주관기업(과제명: 생체 소재와 합성 소재를 활용한 치주조직재생유도제의 개발, 연구책임자 : 장주웅 부사장)에 선정, 2년간 총 4억 6,000만원의 연구비를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가톨릭대학교가 주관하는 치과용 골이식재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리뉴메디칼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정부 R&D 지원 과제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셀루메드의 이종골 이식재 품목허가권에 대한 양도양수계약을 체결한 리뉴메디칼은 대구 테크노파크에 GMP 설비를 구축했다. 연내 이종골 유래 치과용 골이식재 출시를 준비 중이며, 돼지심막 유래 치과용 멤브레인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의공융합과 이득용 교수팀과도 합성소재 활용 치과용 멤브레인도 개발 중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연구 개발 및 비임상시험에 필요한 인력 급여, 재료비, 각종 시험비 등 연구자금을 확보해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리뉴메디칼 측의 설명이다.

 

김성호 대표는 “대구 GMP 제조시설인 바이오센터와 기업부설 연구소의 인원을 대폭 늘리고, 기관 투자 등을 유치함으로써 설비를 더욱 확충할 것”이라며 “리뉴메디칼이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과제의 위탁기관으로는 대림대학교(위탁책임자 이득용 교수), 수요기업으로는 비엠티지(대표 조상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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