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재무위원회(위원장 함동선)가 지난달 30일 초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재무담당 이계원 부회장이 특참해 주용진, 이영훈, 김성훈, 홍성배, 조익현, 손찬형, 고승민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함동선 재무이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재무위원회는 서울지역 각 구회에서 총무이사, 재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전력이 있는 위원들로 구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계원 부회장은 “구회에서 주요보직을 맡고 있는 이사들이 바쁜 와중에도 위원으로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풍부한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일선 회원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서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함동선 재무이사는 집행부 공약사항인 불합리한 세무행정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분석 및 평가 △회비납부율 제고 방안 강구 △회비면제 연령 상향(만70세) 연구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위한 업무 추진 △지방국세청과의 유대관계 강화 등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했다.
참석한 위원 대다수는 지난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회비 면제 연령 상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제회비 카드납부 방안에 대해서는 카드수수료율 등을 감안해 실효성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치는 회비 면제 연령 상향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TF를 구성, 시행세칙을 마련해 내년 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