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가 일찌감치 내년 행선지를 정했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반용석·이하 경북지부)가 주관하는 YESDEX 2015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지부는 지난해 YESDEX가 열린 대구 EXCO도 개최지로 고려했지만 다양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경주에서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부는 지난 8일 경주시와 내년에 새로 개관하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YESDEX 2015를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경주시는 6,000여명이 참석할 치과인의 축제인YESDEX 2015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북지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반용석 회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에 대형 전시컨벤션이 건립돼 YESDEX 개최를 확정할 수 있었다”며 “울산지부와 함께 올해 YESDEX 준비에 힘을 보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경북·경남·부산·대구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남권 종합학술대회 YESDEX 2014는 울산지부 주관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