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와 함께 지난 5일 장애인 생활시설 늘푸른마을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늘푸른마을 시설장애인들은 대부분 중증장애(1,2급)인으로 스스로 치아관리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음식 섭취가 어려울 정도로 구강상태가 좋지 않은 이들이 많다.
스마일재단 임원과 장애인치과학회 임원, 자원봉사를 신청한 정민식 원장(청주 유앤리치과)과 여주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스케일링·발치·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와 더불어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11월에도 2개 시설에 대한 이동진료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약 50여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구강위생용품과 교육자료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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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