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가 지난 3월 8일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한 것에 대해 의료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지침에 따르면 10개 분야 98개 진료지원행위 중 엑스레이, 관절강 내 주사, 요로전환술, 배액관 삽입, 수술 집도, 전신마취, 전문의약품 처방 등 9개 행위를 제외한 89개 진료지원행위를 간호사가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대해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이하 간협) 측은 “간호사 업무에 관한 법적 보호의 기초가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근거로 명확한 간호사 업무 범위와 법적 보호를 위한 간호법안이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간호사 업무 시범사업 보완 지침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 측은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시범사업으로 참여 의료기관 내 행위는 법적으로 보호된다”고 전제했다. 이에 보완 지침의 주요 보완사항으로 △간호사 위임 불가능 업무 및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범위 가이드라인 제시 △간호사의 숙련도, 자격(전문간호사, 가칭 전담간호사, 일반간호사) 등을 구분해 업무범위 설정 및 의료기관의 교육·훈련 의무 명시 △복지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월 2일 아주대병원에서는 전국의 1년차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이정근)는 매년 신입 전공의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마련, 각 수련기관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로서 역할, 진료업무 전반과 전공분야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구강악안면외과는 치의학 분야 중 의과와 가장 큰 접점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다”며 “따라서 신입 전공의들의 역할이 치과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회 차원에서 교육의 보편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OT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77명의 신입 전공의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구강악안면외과 지원율이 높아 기존 60여명에서 70명대로 전공의 수가 늘었다. 전체 전공의 중 여성 비중이 약 30%를 차지한 것 또한 큰 변화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날 강연에 나선 김동욱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신입 전공의들이 강의 내내 지친 내색 없이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강의에 집중해 연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전공의로 첫발을 내딛는 미래의 주역들을 항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이 주관하고, TEAM AZIT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 ‘AZIT(아지트)’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AZIT(아지트)는 지난 2월 24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짧은 기간, 즉흥적인 교육에서 탈피하고자 기획된 AZIT 연수회는 2년간 40강의 장기 교육으로, 임플란트 기초부터 어드밴스, 심미와 전악보철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역을 다룰 예정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전문 지식을 손에서부터 머리까지, 머리로부터 가슴까지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교육 이념과 최적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문의가 쇄도하는 등 개강 전부터 치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개강 첫날인 이날은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의 ‘Implant overview & introduction’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 강연과 박원서 교수(연세대치과대병원 통합치의학과)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는데, 임플란트를 위한 해부학, 방사선학 및 전신질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4월 7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Healthy Mouth, Happy Senior!(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를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노년치의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고령 환자에 대한 치과치료 시 다양한 임상 노하우는 물론, ‘구강노쇠’ 등 최신 이슈와 토픽 관련 지견을 국내외 연자로부터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은 “지난 2004년 학회가 창립된 시기부터 지금까지 치과의료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고령화’는 가장 큰 이슈로 다뤄졌다”며 “특히 치과계는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화를 거치면서 고령환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이 사실이고, 어떻게 하면 이들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가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회장은 “단순히 기존에 제공하는 치료 서비스를 노인환자에게 어떻게 적용할까라는 문제에서 치과에서 새롭게 접근하는 ‘구강노쇠’라는 진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16일과 17일까지 수원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원가이드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연자를 맡아 실전 적용에 초점을 두고 이론부터 실습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에서 김기성 원장은 오스템 원가이드 시스템 이론에 관해 설명하고, 디지털 수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템플릿을 활용한 식립 실습도 진행해 디지털 수술의 정확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향후 디지털 치과로의 방향까지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에서는 1인당 엔진 및 키트, 모델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이며, 원가이드 시스템 교육, 임상 케이스별 Special KIT 사용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원가이드 키트 외에도 각 케이스별로 OneCAS KIT, OneMS KIT, One485 KIT의 활용법도 전수해 실제 임상 적용이 용이하도록 계획했다. 김기성 원장은 “원가이드 시스템의 임상적 적응증 및 유용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며 “참가자들이 원가이드 수술의 장점을 느끼고 모든 치아 결손 증례에 적용해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탈리아의 제약회사 마스텔리사가 1990년 세계 최초로 개발, 출시한 이래 지난 3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전문의약품인 오리지널 PDRN 주사제 ‘플라센텍스’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3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턱관절 증식치료(Prolotherapy)를 신의료기술로 고시한 것을 계기로 PDRN 치료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날로 더욱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바다 송어의 정자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50~2200 base pair의 저분자량을 갖는 DNA 분절의 혼합물로, 항염증 및 조직재생 활성를 촉진하는 물질이다. 특히 인체의 DNA와 94%가 일치해 부작용이 적고 고온멸균에도 안전성이 높고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다. ‘플라센텍스’ 주사제는 분자량이 작고 균일해 체내 흡수율 및 약리적 활성도가 높아(>95%) 손상 부위의 항염증 및 조직재생 효과로 이미 의과에서는 피부창상(욕창,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피부이식) 치료에 적극 사용하고 있다. 식약처 승인 전문의약품으로서 오프라벨로 근골격계 질환(어깨 회전근개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2월 18일, 임플란트 연수회 ‘메가스쿨’ 종강을 맞아 1기 졸업식을 진행, 6개월 장기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16일 개강해 총 20회차로 진행된 메가스쿨은 치과 임플란트 임상의 지속 발전과 향상, 글로벌 임상 치의학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고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수정예로 운영, 교장 역할을 맡은 창동욱 원장(윈치과)을 비롯해 총 14명의 분야별 국내 최고 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메가스쿨 1기는 임플란트 식립부터 간단한 GBR, 상악동 처치까지 임상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 및 가이드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는 물론, 핸즈온 실습 및 라이브 서저리, 현장체험 등을 통해 집중적인 교육받아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었다. 특히 3회로 구성된 라이브서저리에서는 수강생이 그간 습득한 지식과 술기를 실전에 적용해 직접 수술을 집도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는 등 풍부한 임상을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졸업 발표회에서는 20강 동안 학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재경 동창회(회장 정경철·이하 동창회)가 지난 2월 24일 포인트임플란트(대표 정좌락)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포인트임플란트는 UV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용 체어, 구강스캐너, CT, 포인트애니빔 레이저 장비 등으로 치과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자외선 광활성 임플란트는 국내와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포인트임플란트 정좌락 대표는 “전북치대 출신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함과 동시에 모교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기틀을 마련해 상호 발전과 후배들의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창회 정경철 회장(전북치대 7기)은 “치열한 치과 산업계에서 생존을 넘어 모교와의 업무협약의 기틀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한 정좌락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욱이 오랜 역사 속에 묵묵히 발전을 이룩해온 전북치대 동문들에게도 오늘의 기쁨을 전하고, 후배들의 동문회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오스템인테리어 매출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3월 12일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인테리어는 1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설계를 진행하고 덴탈 전문 플래너를 통한 상담, 고품질의 빠른 시공, IoT 시스템 적용 등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실제로 1,100여개 이상의 치과 인테리어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문제 발생 시 최대 2일 내 방문,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 대응해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인테리어 예약 상담을 남기면 △무료 방문 상담 △무료 실측 △무료 디자인 △무료 견적 등의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상담 후 인테리어 계약 완료 시 최대 500만원 상당의 IoT(사물인터넷) 프리미엄 패키지도 무료로 제공한다. 실제로 1억원 미만 시공 시에는 300만원 상당의 ‘IoT 스마트PKG’를, 1억원 이상 시공 시에는 500만원 상당의 ‘IoT 프리미엄PKG’를 제공한다. 오스템은 동파감지, 누수감지 및 급수차단, 화재 알림, 모듈형 전기공사와 냉난방 및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유산균이 혈당을 강하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과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diabetes and treatment(이하 당뇨저널)에 관련 연구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핵심성과는 ‘혈당 강하에 우수한 효능이 있는 유산균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DM083을 한국인의 구강으로부터 발견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이는 구강에 서식하는 특정 유산균이 전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슐린 및 당 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과정에 초파리 모델을 도입해 기존 유산균 연구가 봉착한 기술적 한계를 획기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정후 책임연구원은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DM083은 초파리의 장에서 특정 장호르몬 분비를 촉진 시키고, 이후 인슐린 분비 세포로 이동해서 인슐린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효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또한 초파리의 인슐린 및 당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협회 공금 1억5,000만원을 업무추진비로 서류를 꾸며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수사결과 경찰은 박태근 회장에 대한 혐의를 인정,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16명의 국회의원에게 100~300만원까지 불법적으로 정치후원금을 전달했다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후원금이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개인 명의로 이뤄졌고, 이 부분이 관련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특정 단체의 기부 금지를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정치인에 대한 불법 로비 여부는 경찰에서 무혐의로 판단해 일단락된 듯하지만, 협회비 공금 1억5,000만원 횡령 혐의로 검찰로 송치된 만큼, 기소 여부에 따른 박 회장의 거취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치협 측은 경찰이 박태근 회장을 공금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한 것에 대해 지난 5일 현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돌봄에 대한 국가 및 사회의 책임을 강화해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지역돌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돌봄법 주요 내용을 보면,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기반을 위한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전담조직의 설치·운영, 통합지원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전문인력의 양성, 전문기관의 지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법을 대표 발의한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정법률안인 지역돌봄보장법안을 대표발의,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 후 2년 후 시행될 예정”이라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기관과 정보 공유 및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의료와 요양·돌봄을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수요자의 욕구 중심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불필요한 병원 입원과 시설 입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의 유례없는 의대정원 대폭 확대 정책 발표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는 등 의료대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 세계의사회(WMA)가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대한의사협회 등 한국 의사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WMA 측은 ‘(한국) 정부가 초래한 위기 속에서도 대한의사협회를 굳건히 지지한다’는 제하의 성명에서 “정부가 의과대학생 정원을 대폭 늘리겠다는 일방적인 결정이 뚜렷한 근거도 없이 시행되면서 의료계는 혼란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WMA는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는 의사들이 정책에 저항한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 집단과의 충분한 협의와 합의가 부족하다고 본다”며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을 비롯한 의사들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평화롭게 자신의 권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개인 사직과 휴학을 강제적으로 막는 정부의 시도는 잠재적인 인권 침해로 국가적인 위험한 선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WMA 루자인 알 코드마니 회장은 “한국 정부가 조치를 재고하고 의료계에 부과된 강제 조치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정의, 인권, 윤리적 의료의 원칙은 협력적인 접근을 요구한다. 의사의 권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이종골 이식재 A-Oss Collagen의 ‘Cubic Type’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Cylinder Type에 신규로 Cubic Type이 추가됨에 따라 시술 시 치과의사들의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A-Oss Collagen Cubic Type은 △50㎎/5㎜×3㎜×5㎜ △100㎎/5㎜×7㎜×10㎜ △250㎎/7㎜×9㎜×7㎜ 등 세 가지 사양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Cylinder Type의 최소 용량인 150㎎보다 작은 50㎎과 100㎎ 용량을 Cubic Type에 신규 출시해 작은 부위 시술에도 선택 폭을 넓혔다. 100㎎은 지난 2월에 출시했으며, 50㎎은 이번 3월말 출시 예정이다. Cubic Type은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형상에도 변화를 줬다. 해당 제품은 면이 평평해 발치와 외 Dehiscence 케이스 등에 적용이 수월하며 시술부 적용 시 눌렀을 때 일정한 모양으로 퍼질 수 있도록 엣지 부분을 라운드 형상으로 적용했다. 기존 A-Oss Collagen Cylinder Type이 골이식재 사용량이 빈도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노형길·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2월 29일 서울치과의사신협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2023년도 회계 및 회무 결산, 감사보고, 올해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을 처리했다. 특히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이 다수 다뤄졌는데, 회비 납부 등 의무를 다한 성실한 회원과 불성실한 회원 간 차등을 둬야 한다는 요지의 안건들이 상정됐다. 마포구회는 총 8개 안건의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상정을 의결했다. 주요 안건은 △(가칭)면허관리기구 설치 촉구의 건 △불성실 회원 면허신고 시 차등 적용의 건 △불성실 회원 보수교육 신고 시 비용 적용의 건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 시 성실 회원과 불성실 회원 간 등록금 차별 적용의 건 등으로 미가입 회원에 대한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는 요지다. 치과의사 단체에 (가칭)면허관리기구 설치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는 것. 마포구회 측은 “현재 면허관리를 위한 대부분의 실무를 치협에서 대행하고 있으나 모든 권한은 복지부에 있다. 모든 영미권 국가, 심지어 일부 동남아 국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