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 말부터 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박태근 회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의 지명을 받아 지난 18일 동참하게 됐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우리 국민이 마약 범죄의 위협에 노출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우려할 수밖에 없다”며 “마약 범죄는 의료인도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우리 자체적인 윤리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태근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종혁 이사장, 한국임플란트제조산업협의회 허영구 회장을 지목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몽골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관련 건강상담회를 진행했다. 턱교정·안면윤곽수술센터 최원재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등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은 지난 7일 몽골 울란바토르 제4병원에서, 12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돔 프리요모프’에서 무료 건강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악안면성형, 임플란트, 사랑니, 악안면기형 등 주요 치과질환에 대해 상담이 이뤄졌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임플란트 상담을 받은 카파노프 씨(57세)는 “치과 진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꼼꼼한 진단과 상세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국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이번 상담회가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적극 홍보하는 등 ‘K-치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전파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서울대치과병원은 2021년에는 서울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7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선고한 비의료인의 의료법인 개설·운영에 대한 파기환송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치협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의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무장병원 개설 및 운영 금지에 대한 입법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 대법원의 잘못된 판단은 향후 사무장치과에 대한 수사와 하급심 판결의 위축을 초래할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를 전하고 “치협은 공공성과 비영리성의 일탈 행위에 대해 미흡하게 판단한 대법원의 판결을 강력히 규탄하며, 하급심에 대해 의료의 특수성을 제대로 헤아리는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비의료인이 개설자격을 위반해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법인 명의로 병원을 운영하다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내용으로, 1심과 2심 모두 의료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음에도 형식적으로 의료법인의 설립허가를 받아, 의료기관을 개설해 운영했다고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3심에서 비의료인이 의료법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했다는 사실 외에 의료법인을 탈법적 수단으로 악용하거나 의료법인 재산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재경동창회(회장 정경철·이하 전북치대재경동창회)가 지난 16일 근대 역사의 보고인 정동 문화답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답사는 동문 14명과 가족을 포함해 약 30명이 참가해 구한말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정동과 덕수궁 일대를 둘러봤다. 동문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기도 한 이번 문화답사는 오전 일찍부터 성공회 성당, 중명전 및 정동길 근처의 여러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는 4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서울대 인문대학원 과정을 수료한 이석초 동문(4기)의 해박한 해설은 더욱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문화답사에 참가한 강성현 동문은 “궂은 날씨였지만 여러 선후배 동문과 가족들이 모여 역사적인 장소도 돌아보고 동문과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수년간 비급여 헌법소원 소송단(대표 김민겸·이하 비급여 소송단)으로 활동했던 당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집행부 임원 일부와 일반 회원 등이 지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 기간 중 서울지부에 대한 치협 감사위원회의 일방적인 결과발표가 비급여 헌법소원 패배의 중요한 원인이 됐다며 감사위원장인 치협 홍수연 부회장등의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성명서를 발표한 비급여 소송단 중 일부(이하 소송단)는 “김민겸 前 회장의 업무상 횡령 고발 사건에 대해 사법당국은 무혐의로 최종 종결했다”며 “이 고발은 2021년 보궐선거 당선 후 입장을 번복해 비급여 자료 제출을 종용하고, 지속적으로 서울지부를 공격한 ‘치협 비급여대책위원회’의 최종 결과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김민겸 前 회장이 마치 비리가 있는 듯 이용한 박태근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고발 건 등은 언론에 노출돼 헌법소원 패배의 중요한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민겸 前 회장에 대한 고발사건의 조사결과가 선거 기간 중 나오지 않을 것을 예상한 당시 박태근 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 제5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신흥 후원으로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신흥은 故 이영규 창업주의 호인 ‘연송’을 딴 연송장학금을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에 지원해 왔다. 신흥은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위해 2017년 신흥연송학술재단 설립하고 장학금 규모 및 대상을 확대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연송치의학상, 연송장학금, 연송치위생학상, 연송장학캠프 등은 국내 치과계에서 권위 있는 사회공헌활동이자 치과계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연송장학캠프 역시 단발적 후원이 아닌 대한민국 치과계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의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2017년 시작됐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으나 4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 제5회 연송장학캠프는 ‘아름다운 치과의사 되기’를 주제로 부산대치전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11개 치과대학 장학생 총 50여명이 1박2일의 일정을 함께 했다. 14일 개회식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 부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상철·이하 서울치대총동창회) 자선 골프대회가 오는 9월 10일 충북 코스카 C.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서울치대총동창회 자선 골프대회는 매회 참여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개학 100주년 기념 골프대회에도 120명의 동문 및 내외빈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올해 신청마감은 8월 15일까지며, 참가비는 자차 이용 시 20만원, 단체버스 이용 시 23만원이다. 참가비에는 그린피, 카트비, 중식 및 만찬, 참가상품 및 경품이 포함됐으며 캐디피는 개별 부담이다. 참가팀은 30팀 기준이며, 선수조 10팀은 선착순 마감된다. 자선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인 서울치대총동창회 임종호 부회장은 “골프대회 자선 기부금 조성 및 협찬에도 많은 동문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관장 진보형)이 오는 9월 27일까지 ‘나눔의 삶, 치과의사의 비전’을 주제로 상반기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치과의사들의 봉사 활동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그간 소외된 지역에서 진료봉사를 이어온 구라봉사회를 소개하고 50년 넘게 봉사활동을 이끌어 온 故 유동수 교수를 추모하는 기획전이다. 특히 한센병과 한센병 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의 생활 유물 9점이 포함돼 한센인의 삶을 투영하고, 한센인 진료봉사를 이어온 구라봉사회의 활동을 사진과 기록으로 만날 수 있다.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에서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 국립소록도병원 박혜경 원장, 한국구라봉사회 오성욱 회장, 故 유동수 교수의 배우자인 김성희 여사, 한수부 명예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 진보형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봉사와 나눔의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라봉사회는 1969년 7월 서울치대 유동수 교수와 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이 지난 7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관으로 지난 4월 시작됐다. 마약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올 연말까지 2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서울대병원 김영태 원장의 지목을 받은 이용무 원장은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 이미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해당 이미지와 함께 ‘#NoExit캠페인’, ‘#마약_출구없는미로’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이어 이용무 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배우 정승호 씨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근 부실 채권, 방만 경영 등으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겪은 일부 새마을금고와 달리 전문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는 서울치과의사신협(이사장 백명환·이하 서치신협)은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치신협은 최근 2023년도 6월말 가결산 후 연체대율비율은 1.97%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일부 새마을금고 부실 경영의 주된 원인인 PF대출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대율비율은 약 6.18%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연체대율비율이 10%를 상회하는 새마을금고도 수십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치신협 관계자는 “6월말 가결산 결과 연체대율비율이 다른 지역신협보다도 현저히 낮은 1.97%에 불과해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서치신협은 올해 6월말 기준 자산 2,772억원으로 전년 대비 87억원이 증가했다. 매년 적립하는 이익잉여금은 현재 94억원 규모다. 서울 마포구 본점 외에도 지난해 8월 광진구 능동의 토지 및 건물을 164억원에 신규 취득해 고정적인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등 자산도 증가추세다. 무엇보다 서치신협이 소속된 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3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통과한 선거제도개선TF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선거제도개선TF)가 지난 5일 초도 회의를 갖고 ‘구회 활성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편’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서울지부 총회에서 중랑구회는 ‘서울지부 회장단 선출방식 변경 요청의 건’을 상정하며 “회장단 선출이 직선제로 바뀐 이후 구회 구심점이 사라지고, 구회 집행부가 단순 민원처리 기관으로 역할이 축소되는 등 구회 영향력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며 간선제인 대의원제 회귀를 사실상 요청했다. 이에 총회에서는 ‘선거제도개선TF’ 구성을 집행부에 위임하고, 추후 총회에 보고키로 의결한 바 있다. 지난 5일 초도회의에 참석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는 그간 3번의 직선제를 별다른 마찰 없이 잘 진행해 왔기 때문에 선거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면 사전에 회원 여론을 수렴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며 “구회 활성화를 목표로 선거제도, 선거방식, 선거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어떻게 하면 선거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좋은 기회가 되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가 하반기 각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집행부 주요 공약 실현 및 하반기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39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지난 3개월은 SIDEX,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 전체 임직원이 하나의 팀으로 각종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치하하고 “하반기부터는 각 부서별로 개인기를 보여줄 시간이다. 보험, 치무, 법제 등 각 분야에서 담당 부회장과 협의해 회원들을 위한 회무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먼저, 서울지부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TF 구성을 의결하고, TF 구성이 완료되는대로 서울시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등과 연대해 법 개정 등 면허취소법 무력화를 위해 전력투구키로 했다. 지난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한 ‘선거제도개선TF’도 초도회의 일정을 공지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각 부서별 위원회 인준과 위원 추가 선임 등도 마무리했으며,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도 9월 17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이 지난 7년간 약 500회에 걸쳐 300여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해 지역사회 거점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관악구 보건소(보건소장 최정화)와 협력해 21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에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구강검진, 치석 제거 외에도 충치, 치경부 마모증, 지각과민 치료 등 다양한 진료 봉사로 의료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 보건소는 2016년부터 공공의료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총 11회의 의료취약계층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조낙연 교수(치과보존과)는 “치과 진료로 지역 주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학회 부회장이자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사편찬위원인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 덴탈 오딧세이(Dental Odyssey) ‘나는 치과의사다’ 전시회가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오월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조선치대, 조선대치의학박물관이 주최하고, 조선치대교육문화재단, 조선치대총동창회,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권훈 원장의 치과의사학 관련 소장품 3,000여점 중 엄선한 40여점과 모교인 조선치대 등에 전시돼 있던 작품 등 총 50여점이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유화, 판화, 풍속화 등 회화 작품은 물론 타일, 접시, 팝아트, 피규어, 잡지 등 소품까지 치과의사학과 관련한 다양한 사료를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는 개인 치과 원장으로서는 처음 진행하는 치과의사학 전시회로 일찌감치 치과계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크게 모았다. Q. 치과의사학 및 예술품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2000년 12월에 소아치과 전문 치과를 개원하고 몇 년간 진료에 빠져 지내다 2003년부터 매년 한 번씩 미국 소아치과학회 방문으로 휴가를 대신했다. 2008년 워싱턴 D.C.에서 학회가 있었는데 주변 볼거리를 찾다가 볼티모어 메릴랜드치대에 세계 최초의 치과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인 (사)하나행복나눔봉사회가 지난달 21일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장남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2021년 설립된 하나행복나눔봉사회는 강현구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북한이탈주민 진료봉사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2월 강현구 회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장남진 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으로 봉사회를 이끌었다.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장남진 신임회장은 “신덕재 고문이 사재 5,000만원을 지정기탁해 설립된 하나행복나눔봉사회가 어느덧 세 돌을 맞이했다”며 “빠른 시일 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북한이탈주민 무료 치과보철사업 및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학생을 위한 치과 치료사업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기총회 기념식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치협 이민정 부회장, 하나행복나눔봉사회 신덕재 고문, 최남섭 치협 고문, 김광만 前 연세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봉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봉사회에 격려금을 전달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최근에는 북한이탈주민 숫자가 많지 않고 때문에 하나원 진료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