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 소속 ‘보건복지부 간호조무직공무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간호조무직 공무원 의료업무수당 및 가산금 신설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협의회는 인사혁신처가 2016년 1월부터 복지부 산하 국립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에 특수 업무 수당을 월 5만원씩 가산 지급키로 했으나, 동일한 간호업무를 하는 간호조무직 공무원에게 수당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공무원임용령에서는 기술직군인 의무직렬, 약무직렬, 간호직렬 공무원에게 의료업무수당을, 기능직공무원으로 분류된 간호조무사 자격을 가진 공무원은 기술정보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지난해 6월 24일 공무원임용령(별표1) 개정에 따라 기술직군에 ‘간호조무직렬’이 포함됐으므로 기술정보수당 대신 의료업무 수당을 신설하고 가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직 공무원에 대해 형평성과 사기진작 차원에서도 의료업무수당 및 가산금은 반드시 지급돼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임영준 회장과 염문섭 학술이사가 미국 심미치과학회에 참석, 한국 심미치과학의 비전을 선보이고 국제적인 교류에 나섰다. 2017 AACD(American Aca demy of Cosmetic Dentistry) Scientific Annual Meeting이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Venetian Resort Hotel에서 개최됐다. 이번 미팅에서는 임영준 회장과 염문섭 학술이사가 심미치과학회 대표연자로 초청돼 ‘New Paradigm for an Ad vanced Surgical Guide in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청중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이후 한국·일본·미국으로 구성된 3개국 심미치과학회 미팅도 진행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김인걸·이하 코대콤)가오는 29일 역삼역 케어덴트 코리아에서 ‘제30차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을 개최한다. 지난 1991년부터 보험청구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해온 코대콤은 체계적인 치과보험청구자 교육, 개인정보 자가점검 교육 등 회원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코대콤은 ‘치과용 CAD-CAM System’을 주제로 학술강연을 진행, 회원들을 위한 캐드캠 시스템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코대콤은 지난해 김인걸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 개인정보 및 개인정보 자율점검 등을 주제로 한 강연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의 : 02-466-3610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 지난달 30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 축구단(대표이사 정원주)과 치과부문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FC 선수들과 임직원들의 치과부분 진료와 검진을 담당하게 됐다. 또한 축구단 선수들과 함께 진료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광주FC 축구단은 조선대치과병원의 스포츠 마케팅에 협조해 전광판, 펜스 광고를 제공하고 엠블럼 사용권 및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한 선수단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관 원장은 “지정병원으로서 광주FC 축구단 선수들의 경기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축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오는 25일 가톨릭대 의과대학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학회는 이번 학술집담회의 주제를 ‘미래에 펼쳐질 턱교정수술 영역의 3D 테크놀로지’로 선정, 4차 혁명에서 대비해야 할 턱교정수술 영역을 짚어볼 예정이다. 학회 측은 턱교정수술 영역도 예외가 아닌 만큼 미래의 턱교정 수술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3D 테크놀로지가 미래 턱교정수술 영역에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구강외과의사와 교정과 의사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외과)가 ‘턱교정수술 영역에서 증강 현실의 활용, 그 가능성과 미래’를, 박기호 교수(경희치대)가 ‘악교정 수술 3D 연조직 시뮬레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 사전등록은 오는 22일까지다. 사전등록비는 정회원 2만원, 준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전공의 1만원이며, 현장등록은 각각 1만원이 더 추가된다. ◇문의 : 010-3748-9316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2017년 치아의 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외에도 1,000만 서울시민들의 구강건강을 환기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8일(오늘)부터 시작한다. 치아사랑 UCC 공모전, 3·3·3 온라인 퀴즈대잔치, 내가 구강의 날 홍보대사 등이다. 먼저 ‘UCC 공모전’은 ‘구강건강은 쫛쫛쫛이다’를 주제로 30초 이상 3분 이내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뉴스 등 다양한 형식을 이용한 구강건강증진 및 치아사랑을 담아낼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1차 수상작은 7일, 2차 참가상은 19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페이스북 등에서 많은 인기를 받은 최우수작 1명 50만원, 우수작 2명에게 3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지난해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3·3·3 온라인 퀴즈대잔치’도 연이어 진행된다. ‘3·3·3 온라인 퀴즈대잔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www. sda.or
이번 SIDEX 2017에서는 치과의사의 교양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가 마련됐다. SIDEX 둘째 날인 6월 3일, 317·318호에서 펼쳐지는 교양강연은 경영·상담, 입시, 인문학이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경영·상담 강연은 꾸준한 경영·상담 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는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이 나선다. 정기춘 원장은 ‘환자감소시대를 극복하는 치과운영과 상담 및 환자 관리’를 주제로 변화하는 치과 환경에 맞는 치과 운영과 환자 응대의 시스템 점검법, 상담 응대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치과의사의 인문학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나는 치과의사다(I love dentistry)’는 이승종 명예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나선다. 의료인에게 두 개의 상반된 모습을 요구하는 현대사회. 인술에 기반한 높은 도덕성과 경제논리가 지배하는 현실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경영인의 모습이다. 이에 이승종 교수는 치과의사가 정말로 국민을 위하고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가질때는 자신의 치아를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지적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들에게 사랑과 존경받기 위한 전문의료인으로서의 자세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 첫째 날인 6월 3일 Hall E 오전 10시부터는 예방치료 노하우의 장이 펼쳐진다. 치주질환의 원인을 살펴봄과 동시에 외과적 접근이 아닌 내과적 접근으로 질병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접근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과 잘되게 하는 예방치과 엿보기’를 대주제로 한 예방치료 강연에는 이병진 원장(이병진치과)과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나선다. ‘핸드피스 내려놓고 치아와 친해지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이병진 원장은 “접착재료와 최첨단 수복기기를 중심으로 치료가 발전돼 왔으나, 수복중심의 치료는 치아의 삭제량이 증가되고, 불필요하게 치아를 삭제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치아의 수명이 단축되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기존의 수복방법과 비침습적 치아관리 활용법을 통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APEM(Active Pre vention Through Education Management)’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박창진 원장은 “치과질환의 대부분은 질병의 결과다. 원인은 무엇일까. 질병의 결과가 아닌 원인을 보고 원인에 대한 접근을 통해 치과질환을 치료하거나 예
“치과에서 미용치료가 더욱 확산되기 위해서는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할 줄 알아야 미용치료의 인력풀도 넓어지고 파이도 커지지 않을까.” 류석철 원장(연세미페이스치과)이 오는 14일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안면성형아카데미 ‘제2기 얼굴 미용치료 연수회’에 김용수, 이성헌 원장과 연자로 나선다. 안면성형아카데미는 대한안면윤곽성형학회 멤버들이 주축이 돼 만든 아카데미로 지난 2월 ‘제1기 얼굴 미용치료 연수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기에 이어 이번에 진행되는 2기 연수회는 보톡스·PDO·필러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눈밑 지방제거 라이브, 피부의 생리와 조직학 및 피부레이저의 원리와 적용 등의 내용으로 꾸려진다. 이번에는 직접 환자를 데려와 시술해보는 어드밴스 코스다. 류석철 원장은 미용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로 “치과의사 진료가 구강내진료에만 한정돼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미용치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모여 대한안면성형윤곽학회도 창립하게 됐고, 안면성형아카데미도 만들게 됐다. 임상을 공유하며 서로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는 게 아카데미의 취지다”고 밝혔다. 지난 1기 연수회가 입문과정이라면
매클립스(대표 심윤섭)가 구강내 특징을 고려한 인체 공학적 설계로 만들어진 코골이·수면무호흡 장치 ‘MACLiPS®7’을 선보였다. 매클립스가 출시한 ‘MACLiPS®7’은 사용자의 구강 구조에 맞춤형으로 제작된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를 위한 장치다. 상악과 하악에 착용하는 두 개의 스플린트로 구성, 조절이 가능한 클립으로 갈아 끼움으로써 하악턱의 위치를 앞으로 전진하게 돼 수면 무호흡을 경감시켜주는 원리다. ‘MACLiPS®7’은 기존 장치와 달리 메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사용자들의 착용감을 높였다. 또한 구강내 체온과 장치의 온도 친밀도가 뛰어나 타사 장치에 비해 이물감이 적은 게 특징이다. 특히 상·하악을 고정하지 않아 개구운동이 자유로워 사용자가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다. 매클립스 관계자는 “‘MACLiPS®7’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주문 의뢰 시 바이트 채득 전용 게이지 GAUGE10을 증정하며, 제조상 결합에 대해서는 24개월간 품질을 보증해준다”고 전했다. ◇문의 : 1599-5969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회) 1차 전공의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15일 원광대 대전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4차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의 7번째 교육으로, 심영주 수련고시이사가 진행을 담당했다. 학술 강연에서는 김영준 교수(강릉원주치대)가 ‘구취의 진단과 치료’를 정재광 교수(경북치대)가 ‘구강건조증 및 타액분비과다’를, 김병국 교수(전남치대)가 ‘노화의 악구강계의 변화’에 대해 각각 강의를 펼쳤다. 이어 학회 보험위원회가 준비한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학회 보험이사인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이 ‘턱관절장애와 건강보험’을 주제로 전공의들에게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강내과 개원 시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서봉직 회장은 “구강내과학회는 학회 내 위원회와의 협조를 통해, 전공의들에게 학문적으로 뿐 아니라 수련 후 구강외과 개원 경영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임치원)이 2017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석사학위과정으로 임상치의학과, 임상구강보건학과 등 2개 분야다. 임상치의학과 지원자격으로는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자치과의사이며, 임상구강보건학과는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여자치과위생사다. 임상치의학과는 △임플란트치의학 △임상교정치의학 △임상치주보철학 △임상소아치과학 △근관치료수복학 △다채융합치의학 전공이며, 임상구강보건학과는 치위생학 전공이다. 수업은 주1~2회로 진행되며, 수업은 논문학기를 포함해 5학기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대학 및 대학원 성적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치가의사 또는 치과위생사 면허증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원서는 이대임치원 홈페이지(www.dentist.ewha.ac.kr)에서 다운 가능하다. 합격자는 다음달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박정하 전공의가 지난달 22~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8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한국인 유전치 치아모델을 기준으로 한 시판 기성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형태계측학적 비교연구’다. 임상의들이 기성 지르코니아 크라운 수복을 정확히 시행하기 위한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 박정하 전공의는 지난해 대한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도 ‘3-D 프린팅을 이용한 자가치아 이식’이란 주제로 우수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조선치대는 지난해 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화경 전공의가 우수발표상을 수상하는 등, 조선치대 소아치과학교실의 임상 및 연구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7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회 이수창)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지난달 23일 중증장애인생활시설 혜성원을 방문, ‘찾아가는 치과진료실-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은 혜성원 생활 장애인 약 130여명에게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과 더불어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구강관리교육 자료와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과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부회장, 박인오 치무이사를 포함해 15명이 참여,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찾아가는 치과진료실의 다음 일정은 오는 13~14일 울산 울주, 경북 경주에서 이어진다. ◇문의 : 02-757-283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4년제 간호사 위주가 아닌, 간호인력 다각화를 통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달 28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 못하는 곳에 대한 대안으로 ‘간호사·간호조무사’ 인력 대신 ‘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인력 투입안을 고심한 바 있다. 하지만 간호사들의 반발에 공약을 일부 수정한 것. 이에 간무협은 공약 수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옥녀 회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가족과 간병인 대신 간호인력이 담당하는 것이 핵심 서비스다. 그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 인력을 적절히 배치해야 함에도 간호인력과 환자를 1:40까지 둔다는 것은 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미래가 없다”며 기본간호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의 추가 배치가 필수적임을 주장했다. 간무협은 각 당 대선후보가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아나가야 함을 강력히 촉구,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금지를 비롯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선 등 어떻게 차별 없이 추진해 나가는지 예의주시할 것이라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