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eidon Temple 2024 / Greece DJI Mavic 3 | 70㎜ | F3.4 | 1/25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아테네 시내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수니온 곶’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는 바다 끝 언덕에 세워진 신전을 볼 수 있다. 아테네 시내에 있는 많은 신전도 아름답지만, 바다를 배경으로 2000년 이상 보존되온 포세이돈 신전의 웅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진료봉사로 도움을 받았던 베트남 여성 환자가 한국에서 재수술을 받았다. 지난 15일 제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에서는 스무 살 Trinh 씨의 수술이 진행됐다. 구순구개열을 포함한 반안면왜소증으로 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로,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고, 이날 한국에서 다시 턱 재건수술을 받게 됐다.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일원으로 Trinh 씨의 수술을 맡았던 이진규 원장(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은 “이 환자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08년이었다”면서 “당시 베트남 빈증성에 의료봉사를 가서 구개열 수술을 집도했었다. 그때 어린아이였기에 성장하고 나면 턱 재건수술을 해줘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 그리고 이제야 실현하게 됐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 수술에는 서울아산병원 안강민 교수, 서울치대 서병무 교수, 제트구강악안면외과치과 최재평 원장, 엠구강악안면외과치과 이진규 원장이 참여했고, 오용석 前서울대 교수가 마취과의사로 함께 했다. 턱 재건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구순구개열 환자에게는 평생에 큰 힘이 되어줬다는 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는 물론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회원들에게도 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2월 말 정년(명예)퇴임을 앞둔 교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치의학회가 38개 회원학회로부터 취합한 바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영수 교수,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신동훈 교수.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박성호 교수,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장범석 교수가 2월 말로 정든 교정을 떠난다. 김영수 교수(고대 구로병원 예방치과)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학회 산하 구취조절연구회 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치의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신동훈 교수(단국치대 치과보존과)는 단국치대 학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험위원회 위원장,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치의학계에 기여해왔다.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과)는 한국접착치의학회 부회장, 대한치과보존학회 부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치과보존학연맹 회장을 지내며 치과보존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장범석 교수(강릉원주치대 치주과)는 강릉원주치대 치주과 교수로서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치의학계는 물론 대학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왔다. 치의학회는 수십년간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진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제9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한다. 서울지부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간호조무사 및 예비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15시간 과정의 실무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시기에 맞춰 치과취업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개최해온 서울지부는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치과 진료보조의 개념과 실무 △치과 기구와 장비 그리고 소독 △모델치과 견학 및 실습 △치과 보험청구와 임플란트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 등을 주제로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 위원인 현직 치과의사들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구인난이 심각한 치과 개원가에서는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지만,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치과 관련 교육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기구와 장비부터 익히고 배워야 할 내용이 많다는 점에서 막연한 거부감을 갖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서울지부는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 치과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구와 장비, 치과 진료보조업무란 무엇인지부터 설명하고 실제 모델치과를 견학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2월 25일, 2024년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투명교정 One-Day 완전정복’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을 열기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포괄치과연구회는 ‘환자 중심의 협진치료로 최상의 치료결과를’ 모토로 2015년 발족했고, 이후 교정과 포괄치료를 접목하는 주제로 매년 학술대회를 이어왔다. 그리고 올해는 ‘투명교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괄치과연구회는 “교정의 첨단인 디지털 투명교정을 주제로, 현재 관련 분야의 치료와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훌륭한 연자들을 초청해 이들의 임상증례와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먼저 △성인 3급의 MARPE-Invisalign 복합치료 △성인 2급의 Invisalign 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김지환 원장(서울41 치과교정과치과)과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또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과 안윤표 원장(참고운미소치과교정과치과), 이춘봉 원장(부천 고운미소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서 인비절라
The Moment 2023 / NYC Nikon Z8 | 24㎜ | F5.6 | 1/4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 빌딩, 도심 속 건물의 아름다움을 내려볼 수 있는 한 육교 위에 섰다. 노란색 택시를 프레임 속에 담고 싶었지만 통행량이 너무 많았던 이곳. 하지만 어느 순간 도로를 가로지르는 한 대의 차만이 지나가면서 궤적을 남겼고, 가을 속 하나의 순간이 완성되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서울시간호조무사회(이하 서울시간무사회) 최경숙 회장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31일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서울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조인력 긴급지원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조언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오는 3월 11일부터 진행되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의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한 의견도 나눴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그동안 서울지부의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서울시간무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서울시간무사회 최경숙 회장 또한 “간호조무사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진행해온 서울지부의 활동은 간무사회 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사업으로 꼽힌다”면서 “간호조무사들이 치과계에서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력단절 간호조무사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 추진에 있어 서울지부와 협조를 바란다는 의견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미국치과협회(이하 ADA)가 치과의 방사선 안전성 향상을 위한 최신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ADA가 지난 3일 발표한 내용의 핵심은 적절한 치과용 X선 사용, 그리고 방사선 차폐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ADA 과학위원회는 방사선 촬영 관련 연구를 검토한 결과, 납 앞치마와 갑상선 칼라가 방사선 노출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연령이나 임신여부와도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게 적용된다. 최신 디지털 X선 장비와 영상 촬영 기술의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필요한 부위에만 빔 크기를 제한하는 것이 환자의 신체 다른 부위에 대한 방사선 노출로부터 환자를 더 잘 보호한다는 것. 방사선 차폐복이 오히려 1차 X선 빔을 차단해 진단을 방해할 수 있고, 이 때문에 오히려 재촬영 등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ADA는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권고사항으로 △이전에 찍은 영상을 참고해 새로운 촬영이 필요할 경우 진단 정보에 꼭 필요한 것으로 국한 △기존의 X선 필름 대신 디지털을 사용 △X선 빔 크기를 관찰이 꼭 필요한 부위로 제한 △저선량 촬영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불소치약 후원에 나섰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달 30일 아이오바이오는 서울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전용 불소치약을 지원했다.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치아를 지키는 불소 트라이앵글’ 사업 중 하나로 ‘가정에서는 불소치약으로 이를 닦는 방법’에 아이오바이오가 동참하며 진행된 것으로, 420개 서울지역아동센터에는 센터당 20개의 ‘아이오바이오 어린이치약 KID I’를 전달했다. 또한 2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큐스캔플러스와 큐박스를 전달하고 선생님들이 자가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적정농도 불소치약으로 아동청소년 치아를 지키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기의 치아건강 불평등은 성인기로 갈수록 더욱 커지게 되고, 불소의 충치예방 효과가 구강건강 불평등을 감소시키는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지원한 ‘아이오바이오 어린이치약 KID I’는 불소 함량이 1,450ppm으로 미국 소아과협회, 세계소아치과학회, 미국치과의사협회 등에서 권장하는 수준의 불소를 함유하고 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구강건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 소관 8개 법률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아동·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구강건강사업’에 추가해 사업의 근거를 분명히 했고,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요양기관이 불법 개설 운영된 혐의에 대해 하급심 법원에서 무죄선고 이후 실시한 요양급여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고, 무죄 확정 시에는 요양급여비용 지급보류 처분을 취소하는 법적 근거를 갖췄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안도 통과됐다. 수련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문과목에 대한 우선 지원은 공포 후 6개월, 전공의 최대(연속) 근무시간 상한을 하위법령에 위임하는 내용은 공포 후 2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시행된다. ‘1주일에 80시간을 초과해 수련하게 해서는 안되고, 연속해서 36시간을 초과해 수련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현행법의 대안으로 제시된 안은 ‘80시간 이내의 범위, 36시간 이내의 범위, 40시간 이내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간으로 바꾸는 것으로 실제 수련환경 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응급실 뺑뺑이가 이슈화되며 우리나라 필수의료 붕괴 위기가 도마에 올랐다. 그리고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카드를 대안으로 내놓았고,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까지 연이어 발표됐다. 정부는 필수의료 혁신의 ‘필요조건’으로 의사 수 확대를, ‘충분조건’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정책패키지를 제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가 나와 있는 것은 의대정원 확대뿐이라는 점에서 의사 수 확대로 국민들이 원하는 응급·필수의료체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은 계속돼왔다. 그리고 의료계의 강력 반대에도 불구하고 3,058명이었던 의대 정원은 당장 내년부터 5,05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의과대학 정원확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필수의료가 벼랑 끝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정부는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감으로 그간 시도하지 못했던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있던 의대 정원도 국민 생명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과감히 확
최근 축구 경기를 보느라 새벽까지 잠을 못자면서 생활 리듬이 조금 깨졌다. 연속해서 극적인 결과를 연출하는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축구 경기를 보았기 때문이다. 16강과 8강전에서 모두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90분을 생각하고 시청했지만 두 경기 모두 연장전에 휴식시간을 포함해 150분 이상으로 근 3시간이 걸리며 새벽 4시경에나 잘 수 있었다. 생활의 리듬은 깨졌지만 다행히도 이겨서 억울하지 않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보면서 그들의 투지에 찬사를 보냈다. 경기 운영에서 집단심리에 빠지기 쉬운 조건을 극복한 노련함을 보며 승리의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심리학에 집단심리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리스키 시프트(Risky shift) 현상이다. 다수가 모이면 개인보다 위험한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은 현상으로 순식간에 한 편으로 몰려가기 쉬운 심리다. 이 현상은 축구 경기에 자주 나타난다. 예를 들어 경기 종료가 몇 분 안 남게 되면 어차피 진 경기이기 때문에 수비수까지 포함해 전원 공격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은 한국에 1:0으로 지고 있었다. 경기종료를 앞두고는 전원 공격을 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선거제도개선TF(위원장 조정근)가 지난 1월 25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의원총회 보고서를 마무리했다. 선거제도개선TF는 지난해 대의원총회에 상정됐던 ‘서울지부 회장 선출방식 변경 요청의 건’이 ‘회장 선출방식 변경 연구를 위한 TF 구성요청의 건’으로 수정 통과됨에 따라 운영돼왔다. “직선제로 구회의 구심점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 안건이었다. 서울지부는 위원장에 조정근 부회장, 부위원장에 김소현 은평구치과의사회 前회장, 그리고 임흥식 정책이사가 간사를,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 추천을 받은 현직 구회장이 위원을 맡아 TF를 운영해왔다. TF는 현행 직선제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개선에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직선제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는 데 중지를 모으고, 선거제도가 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적인 개선에 집중했다. 이에 선거관리규정에 ‘선거인 1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입후보하도록 돼 있는 현행 규정에 ‘구회 임원 ○○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안을 만들었다. 구회 회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지난 2021년 제정돼 이듬해인 22년 1월 27일 50인(억) 이상 기업에 우선 시행됐고,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서는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적용된 것. 상시근로자 수가 5명이 넘는다면 업종과 무관하게 개인사업주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상시근로자의 범위는 기간제, 단시간 등 고용형태를 따지지 않고 하나의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하는 모든 근로자를 포함하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도 당연히 포함된다. 5인 이상 규모라면 동네치과도 예외가 아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고 이행해야 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 법에서 정하고 있는 중대산업재해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재해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가 해당된다. 의료기관에 비춰본다면 병원 내에서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은 감염질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과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자료를 미제출한 기관에 대한 과태료 고지 예정 안내문이 발송되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22년과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 제출을 지난해 12월 29일까지 완료해줄 것을 독려하고 치협과 지부에서도 회원홍보에 나선 바 있다. 헌법소원 등으로 치과계 거부의지가 강력했던 2021년 첫해 자료 미제출 기관에 대해서는 이미 1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안내가 내려진 상태였다. 연장된 최종기한인 12월 29일까지도 자료를 미제출한 치과병·의원은 2022년 236기관, 2023년 64기관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제출 기한이 만료된 만큼 과태료 부과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는 것. 더욱이 과태료 규정은 1차 100만원, 2차 150만원, 3차 200만원으로 규정돼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두용 보험이사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제도가 시행되면서 현재로서는 매년 신고가 의무화될 전망으로, 기한 내 성실히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다만, 현행 제도는 항목이 너무 세분화돼 신고에 불편한 문제가 있다. 향후 비급여 수가항목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