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를 다지고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협진을 통해 기능교합을 살리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Society of Korean Clinical Dentistry(회장 최대훈·이하 SKCD)가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5회 공개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강의에는 SKCD 회원뿐만 아니라 SKCD가 추구하는 임상철학과 관련 치료 노하우에 관심있는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SKCD 최대훈 회장은 “이번 공개강의는 ‘Interdiscplinary dentistry’를 주제로 치과치료의 각 영역 간 협진 체계에 대한 고찰은 물론, 염증조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치과위생사, 기능회복 치료의 마지막을 담당하는 치과기공사 등 치과계 구성원 간의 역할 및 이상적인 상호협력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공개강의에서는 권성준 원장(두손모아치과)과 윤종원 원장(미플러스치과)이 각각 교정치료와 보철에서의 interdiscplinary dentistry 관련 임상증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강연에서는 SKCD 직전 회장을 역임한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이 치주질환의 장기적인 치료 안정성을 위한 치과의사,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 제80회 학술대회가 오는 24, 25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최선의 치료결과를 위한 다각적 접근(Multifaceted Approaches for Optimal Prosthodontic Care)’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기본이 돼야 할 지식과 경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합, 심미, 지대치 평가, 국소의치의 중요성, 기공소와의 협업,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접목 등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폭넓은 해외연자 특강도 주목할 만하다. 첫날인 24일에는 해외연자 특강과 ‘장기간 가능한 임플란트의 합병증 해결방안’ 세션이 준비돼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SP dental clinic, GAO 캘리포니아 임상연구센터 CEO를 맡고 있는 Sil Park 원장이 ‘Clinical application of implant stability test’를, EIOH 임상조교수, JPD 심사위원, Evergreen dental clinic을 운영하고 있는 Dr. Heeje Lee는 근거중심의 치료를 위한 논문읽기와 작성법
덴티움이 다음달 8일부터 12월 6일까지 ‘고여준 원장의 심미보철 따라잡기’를 자사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치아의 기능뿐 아니라 심미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르코니아는 PFM의 대체재로서 환자들의 만족도 향상 및 치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고여준 원장은 절대적인 미의 기준을 정하기보다는 환자 개개인마다 기준을 달리해 최적의 심미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핵심 포인트로 제시하며, 자연치아의 이해에 초점을 맞춘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보철뿐 아니라 치주, 교정, 교합, 임플란트까지 폭 넓은 연자의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tone Carving 핸즈온 세션에서는 3차원적으로 치아 형태를 분석해 치아의 기능과 외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일대일 핸즈온 코칭은 실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25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소의치에서 Distal free-end 케이스의 해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최연조 교수(고려대학교안암병원)의 ‘국소의치에서 만나는 문제점과 그 해결’을 시작으로 신상완 명예교수의 ‘Distal free-end RPD의 디자인’ △심지석 교수(고려대학교안산병원)의 ‘캐드캠을 이용한 어려운 증례의 치료’ △이정렬 교수(고려대학교구로병원)의 ‘Implant-supported RPD’ 등으로 채워진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관계자는 “틀니 급여화의 확대로 가철성 의치에 대한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철성 국소의치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바로 Distal free-end 케이스일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가철성 국소의치 치료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세미나 등록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6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서울 AIC에서 ‘CAD/CAM을 활용한 One-Day 보철’을 주제로 CAD/CAM 보철수복 세미나를 진행했다. 올해 2회째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디렉터를 맡고,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 등이 패컬티로 참여했다. 이수영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스템에서 제공 중인 CAD/ CAM Solution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CAD/CAM 보철수복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CAD/CAM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론 강의 및 핸즈온 실습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임상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CAD/CAM 장비에 대한 소개 및 사용방법을 비롯해 CAD/CAM 수복물을 위한 치아삭제, CAD Design, 수복물 Cementation 등 보철진료에 필요한 모든 부분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특히 심미수복물 제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IPS e.max CAD 수복재료를 핸즈온을 통해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세미나에서는 오스템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 간 전남 광양보건대학교에서 ‘올세라믹 빌드업 어드밴스 코스’를 진행했다. ‘IPS e.max Ceram을 사용한 Anterior Build-up’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김병희 도재파트장(단국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이 디렉터로 나섰다. 핸즈온 방식으로 진행된 세미나 첫날에는 2시간 강의와 Ceramic Core Wash 및 Dentin Build-up 과정을, 이튿날엔 2시간 강의와 함께 수복물 Build-up, Contouring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김병희 파트장은 오스템에서 새롭게 판매중인 IPS e.max Ceram 신제품을 활용한 강의를 양일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 재료의 우수성을 제대로 표출 시킬 수 있는 노하우 공유에 집중했다. 첫날은 IPS e.max Ceram Power Dentin을 이용한 전치부 Value 컨트롤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에는 IPS e.max Ceram Selection을 이용한 다이나믹한 에나멜층 재현에 대해 자세하게 다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파트장은 강의에서 “IPS e.max Ceram은 저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이보클라비바덴트가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4회 국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진보된 디지털과 심미치의학’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에서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에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임상영역에서 효과적일 것인지가 최대의 화두였다. 이와 관련해 스위스, 독일, 프랑스, 터키 등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장점을 소개하며,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독일의 Oliver Brix 씨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법이 정교하게 혼합될 때 가장 드라마틱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음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입증, 눈길을 끌었다. 심미치료를 위한 재료와 임상 노하우도 심포지엄의 한 축을 이뤘다. 독일 Arndt Happe 치과의사와 스위스의 Vincent Fehmer 치과기공사는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 재건 케이스를 소개하며, 재료의 중요성과 임상 및 보철 제작 노하우가 결합될 때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 일본 오카야마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28차 일본보철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보철학회 역대 회장 및 한중석 현 회장, 권긍록 차기회장 등 임원 및 회원, 전공의 등 38명이 동행했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보철학회는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제7회 한중일 국제보철학회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만찬에 참석한 한중석 회장은 “내년 한중일 국제 보철학술대회를 계기로 한, 중, 일 3개국은 물론 아시아로 그리고 또 세계로 우리의 영역을 넓혀 가는 일에 3국의 보철학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전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 한중일 국제 세션에는 보철학회 권긍록 차기회장이 좌장으로, 학회 추천연자인 김종엽 공보이사(보스톤스마트치과)가 ‘Recent Changes in Restorative and Implant Dentistry due to the Digital Technology’ 강연에 나섰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방현지 전공의 등 총 12명이 포스터 발표에 참여하는 등 학술교류도 활발히 진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운영하고 있는 로덴임상연구회(이하 로덴연구회)가 지난달 16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2018년 전반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을 초청, ‘Normal Occlusion Revisited’를 주제로 강의 및 임상 토론이 진행됐다. 장원건 원장은 세미나에서 보철과 교정에서의 교합이론과 다양한 진료경험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 치료에 있어서 폭넓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이에 올바른 교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를 위한 다양한 진단방법과 최적의 치료계획 과정에 대해 다뤘다. 로덴연구회 박노영 회장(구미로덴치과병원장)은 “장원건 원장의 세미나는 조만간 있을 정기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 번 논의하고, 필요한 부분은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단순히 일회성 세미나로 끝나지 않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가산동 AIC연수센터에서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의치 제작’ 세미나를 진행했다. ‘하악 흡착 의치와 BP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코스는 가철성 보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연자로 나섰다. 노 교수는 이번 코스에서 총의치 흡착을 달성하기 위한 원리와 임상기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생체기능적 보철 시스템인 BPS 관련 이론 강의부터 직접 환자를 대상으로 시연을 보이는 등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노관태 교수는 “BPS 시스템은 각 단계가 매뉴얼화 돼 있기 때문에 비교적 의치 제작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들도 일정수준 이상의 완성도 높은 의치를 제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첫날 노 교수는 총의치 제작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해부학적 지식과 하악 총의치 흡착 메커니즘, BPS를 기본으로 한 의치제작 테크닉에 대해 강의했으며, 데모와 핸즈온을 통해 모형 제작과 개인 트레이 설계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임프레션부터 전체 의치 제작 술식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스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강남 AIC 연수센터에서 ‘One-day CAD/CAM 심미수복’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디렉터로 나서고,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 CAD/CAM 소개 및 사용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할 뿐만 아니라 전치부 및 구치부 수복에서 효과가 탁월한 이보클라비바덴트사의 IPS empress와 e.max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CAD/CAM 보철수복에 대해 기초부터 최상의 임상활용까지 짚어본다”며 “참가자들에게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 노하우가 전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영 원장은 CAD/CAM 재료의 특장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복물의 재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수복물 색상 및 투명도 조절, 최종 접착에 이르기까지 올 세라믹 수복 전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CAD/CAM 세미나는 개강할 때마다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연수생들의 지식과 술기능력을 향상시켜 왔다”며 “이번 세미나는 관련 임상 노하우를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변화의 시대, 보철치료의 원칙’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0여명이 등록했으며, 전시업체 관계자까지 포함하면 1,700여명이 운집한 학술대회로 기록됐다. 디지털과 임플란트, 보철 등을 아우른 학술대회 주제뿐 아니라 Open debate, Open Discussion, Collaboration 등 형식의 변화를 꾀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주제별로 가장 효과적인 전달방식을 찾고, 최상의 연자를 초청해 전문학회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새로운 포맷을 도입하면서 사전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 했지만, 참석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배가됐다. 연자 간의 활발한 토론은 물론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도 쏟아지면서 한층 역동적인 학술대회의 면모를 보였다. Open debate Ⅰ은 ‘디지털 시대, 임플란트 수술과 골이식’을 주제로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Open debate Ⅱ는 ‘임플란트 인상과 교합채득’을 주제로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과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Collabo
Shade Guide로 치과계의 기준이 되고 있는 VITA 심포지엄이 클리어덴탈의 주최와 신흥의 후원으로 지난달 31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첫 강의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Denture 어디까지 왔나?’란 주제로 시작됐다. 이어진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 ‘What is the VITA Enamic?(Hybrid Blocks)’ 강의에서는 최근 화제인 Enamic의 임상케이스 적용증례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치과계 디지털 얼리어답터로 알려진 김희철 원장(더블유 화이트치과)은 ‘지르코니아 블록’강의를 통해 VITA 지르코니아를 추천했고,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은 논문과 실험 등으로 입증된 Enamic의 장점을 제시해 참석자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끝으로 김홍우 실장(하임치과)이 ‘치과와 기공실을 이어주는 VITA’를 주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가 오는 21~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변화의 시대, 보철치료의 원칙’을 주제로 제79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철학회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협업의 경우 공통점을 찾아보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경우는 각각의 연자가 어떤 가치를 더 소중히 하는지에 대한 차이를 찾아보는 과정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서로 다른 연배의 연자들이 공통으로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가 어떻게 다른지 파악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Open debate, Collaboration, Open Discussion 등 형식의 변화를 꾀한 것도 이러한 변화를 위한 시도다. Open debate Ⅰ은 ‘디지털 시대, 임플란트 수술과 골이식’을 주제로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디지털과 전통적인 방법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연자들은 소속된 스터디그룹 리허설을 통해 현장에서 쏟아질 수 있는 다양한 질문에 준비하고, 심도있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Open debate Ⅱ는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과 신준혁 원장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보철학회)는 지난달 24일 ‘2018 신임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전국 대학병원 및 수련기관 1년차 보철과 전공의 58명이 참석했다. 한중석 회장을 비롯해 권긍록 전문의위원회 위원장, 곽재영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장 등보철학회 주무이사들이 참석해 환영의 인사와 각 분야별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전공의들의 관심이 높은 전문의 및 인정의 과정과 시험에 대한 안내와 수련기록부 작성방법, 인정의 고시 준비방법 등이 소개됐다. 특별강연으로 진행된 채규창 정신의학과 원장의 ‘전문성을 넘어 관계속으로’는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채규창 원장은 전문 진료에 앞서 환자는 물론 병원의 다양한 직군과의 적절한 관계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신임 전공의들을 강연 후 서로에 대한 소개, 함께 어우러지는 식사시간을 나누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한치과보철학회는 4월 21일과 2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79회 보철학회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