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주과 ITI study club(co-Director 신현승·박정철)이 주최한 올해 첫 번째 학술행사가 지난달 30일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단국치대 출신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이지만, 이번 세미나의 메인연자는 서울치대 치주과 출신인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의원)이었다. 치주학 분야에서 유명연자로 꼽히는 김도영 원장은 ‘Implant protocol following tooth extraction & esthetics of anterior implant’을 주제로 3시간에 걸친 강연을 이어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발치 후 dimensional ridge alteration에 대한 이론적 강의와 더불어 잔존골 및 defect의 상태에 따른 즉시 임플란트 시행 또는 식립 시기 등에 대해 논문과 임상경험을 토대로 강연했다. 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augmentation과 preservation의 개념 차이를 기반으로 하는 risk-benefit의 방향성 결정, 즉시 임플란트 시 발치와 골 이식, internal type 임플란트와 환자의 치은의 biotype의 관계 등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적절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재목)가 지난달 29일 경북치대 니사금홀에서 ‘대구경북지부 정기총회 및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총 85명의 치주과학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학술집담회에서는 임장섭 교수(인제대해운대백병원)가 연자로 나서 ‘Implant-Digital 시대에 Analogue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장섭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물의 안정적인 장기 예후를 위한 기본적인 요소들을 제시하고, 복잡하고 비싼 디지털 장비가 없더라도 개원의들이 임상상에서 쉽고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보철 노하우를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간단하고 안정적인 임플란트 보철치료방법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학술집담회 이후 정기총회는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이재목 지부장의 인사말과 함께 2018년도 회무·재무·감사보고가 있었다.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해, 학회 및 지부를 활성화하고 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신흥이 주최하는 ‘박정철 교수 초청 Back to the Suture 세미나’가 다음달 6일 서울에 위치한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신흥의 스테디셀러 세미나 ‘Back to the Suture’는 올해도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함께 매듭법과 봉합술을 다루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실전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박정철 교수와 함께 조인우 교수(단국치대)가 패컬티로 참여해 실전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매듭법과 봉합의 종류, 그리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선보인다. 이어 GBR, 상악동거상술, 연조직 수술 등 각 수술에 맞는 핵심 봉합술에 대한 핸즈온 실습이 이어진다. 특히 실습 시간에는 우수성적 수료자에게 박정철 교수가 특별히 준비한 경품을 제공하는 서바이벌 봉합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박정철 교수는 “올해도 ‘Back to the Suture’ 세미나로 많은 임상가를 만날 수 있게 돼 무척 기대된다”라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특별한 팁 등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Suture의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온라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23일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치주과 신입전공의 43명 전원과 치주과학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개개인의 술기뿐만 아니라 치주학을 포함한 치의학 발전에 부단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에서 수련고시위원회 이용무 위원장은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학회 비전과 미션을 소개했다. 이재관 수련고시이사는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 등을 안내해 전공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치주 및 임플란트 관련 특강에서 김도영 보험법제위원장은 의료보험 파트를, 이강운 前 치협 법제이사는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 진단서 작성법 등을 강연했다. 치주과 미니 토크 콘서트에서는 차재국 학술실행이사와 조영단 총무실행이사가 치주과를 선택한 계기와 다짐, 수련의로서의 생활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내용으로 강연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1년차 구성모 전공의(단국치대)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2019년도 춘계 학술대회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9년도 제1차 학술집담회는 3월 14일 개최된다. 치주과학회가 2019년도 초도 이사회와 워크숍을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하고, 제 30대 구영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 및 상반기 주요 일정 점검 등이 이뤄진 초도 이사회 및 워크숍에서 구영 회장은 “공직과 개원의가 회무에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임원진을 꾸린 만큼 회원과 잘 소통하고, 각 부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2020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게 될 치주과학회의 위상과 임무를 강조한 구영 회장은 “지금까지의 60년이 빠르게 추격하는 역보역추(亦步亦趨)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60년은 세계 치주학을 선도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한편 주요 사업계획으로 오는 9월 말레이시아 아태치주과학회 학술대회에 회장국으로서회원과 임원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했으며, 미국·일본·중국·몽골 치주과학회 및 유관학회와의 교류 활성화도 모색키로 했다. 또한 치주과 지원 희망 학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13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2018년도 3차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는 지난 2년간 임기를 마무리한 최성호 회장의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임기 내 최성호 회장의 치주과학회 대내외 위상강화 노력은 치주병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으로 이어져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월말로 임기를 마무리한 최성호 회장은 “치주과학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임원 및 학회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9년에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이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비롯한 학회 주요 역점사업들을 슬기롭게 연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 치주과학회는 올해 신입회원 61명이 등록해 현재 2,253명의 회원이 등재돼 있다고 밝혔으며,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서 344명의 전문의를 배출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집행부 주요사업으로 시도지부 방문 및 지부장 간담회 개최, 서울(3회)·광주전남(2회)·대구경북(2회)·부산경남(2회)·중부(2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중부지부 학술집답회가 지난달 22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단국치대 박정철 교수가 ‘Incision decision for precision’을, 이어 원광치대 이재홍 교수가 ‘에이즈와 치주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박정철 교수는 치주 상황을 고려한 절개와 봉합, GBR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고려사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이재홍 교수는 에이즈가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임상적인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치주치료의 기본 술기부터 에이즈와 치주질환의 관계에 이르는 최신 지견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9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비전염성질환(NCD) 포럼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포럼은 그간 다각도로 진행돼왔던 NCD 사업 경과보고와 향후 방향에 대해 4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치주과학회의 NCD 포럼에 대해 소개한 양승민 교수(성균관의대)는 NCD와 치과질환의 연관성 및 NCD 관리에 있어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범국가적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치협의 역할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비룡 교수(서울의대)는 양적 의료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현재 일차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질환 관리에 대한 수가조정 및 인센티브 성과제로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는 치과의료비 증가율에 따른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치과외래지출 상대비중이 현재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하고, ‘치료 중심의 전통적인 진료’에서 다른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했다. 마지막 연자인 김남희 교수(연세대 치위생학과)는 치과 종사자들이 만성질환자 관리와 같은 국가정책에 보다 적극적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가 잇달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2일 경북대치전원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연자로 나선 박정철 교수(단국치대)는 ‘오픈 힐링 이용 치조제 보존술’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초청강연 전에는 윤용·심재용 선생(경북치대)의 자가치아이식술, 치근피개술에 대한 임상증례보고도 있었다. 지난 10일에는 광주·전남지부가 조선치대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치주병환자의 수복 치료시 고려 사항’을 주제로 사전등록 110여명을 포함해 130여명이 참석해 호남지역의 치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연자로 나선 김성태(서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치주치료에서 기능적인 고려사항에 대하여 네 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하고, 임상증례를 통해 치주질환자 수복치료 시 고려사항을 강의해 집중도 높은 시간이 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시지바이오가 지난 11일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제3회 대웅 치조골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이 선도하는 맞춤형 골증대술’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상악동과 GBR에 대한 이론과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Reconstruction of posterior maxilla : Options and Approaches’를 시작으로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의 ‘Soft and hard tissue management for successful GBR’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 ‘고민타파 난케이스 극복을 위한 필살기’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궁금타파 수술 시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 마련된 두 개의 핸즈온 코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핸즈온은 김재석 원장(명동루덴치과)과 민경만 원장이 GBR을, 그리고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과 창동욱 원장이 SINUS LIFT를 각각 맡아 진행했다. 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이론강연 후 바로 핸즈온이 이뤄지며, 그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강연장에 마련된 전시부스도 유저들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4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과 치주수술 및 치조골 이식술을 위한 ‘원데이 핸즈온’을 개최했다. 2015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공보의협)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교육은 내년 잇몸의 날을 즈음해 ‘치주병 대국민 홍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공보의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은 “성인 70% 이상이 고통받는 치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치주병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 대국민 홍보 사업에 참여를 약속한 공보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잇몸의 날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직무교육 1부는 학회 임원 등이 직접 ‘치주수술과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GBR 술식’에 대한 연수회를 진행했다. 특히 핸즈온은 치주 및 치조골 이식술 수술 전반에 대한 풍성한 내용으로 공보의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치주과학회 계승범 홍보위원장이 잇몸의 날 행사와 관련한 교육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이슈인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과 계승범 부회장, 이재목 총무이사 등 일부 임원진과 연세대치과병원, 전북대치과병원 등 6개 수련기관 9명의 전공의가 일본 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61회 일본 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고령자의 건강과 수명을 지지하는 치주질환 예방의 진전과 전망:치주질환 박멸을 위한 첫걸음’을 대주제로 대표적인 최고령화 국가인 일본의 국민 건강 및 구강보건을 위해 노력하는 일본 치주병학회의 다양한 노력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치주과학회는 일본 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학기 전공의(경북치대)와 칼리드 알하티 왈리드 전공의(연세치대)가 각각 발표한 ‘Bidirectional association between diabetes mellitus and periodontal therapy’와 ‘3D printed polycaprolactone scaffold mixed with beta-tricalcium phosphate as a bone regenerative material in rabbit calvarial defects’를 포함해 임상 및 기초
로벨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5회 Save Tooth Symposium’을 개최했다. 로벨코리아는 지난 2006년 치주와 근관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Lokki Yap Laser’를 론칭, 지난 12년간 자연치아 살리기를 슬로건으로 24차례에 걸쳐 해외연자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161차례의 국내연자 세미나, 96차례의 핸즈온 코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염과 근관치료 관련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Lokki Yap Laser:Interest in periodontics and implantolog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프랑스의 Dr. Dumouchel Jean Pierre가 연자로 초청돼 로키얍 레이저를 활용한 스마트한 자연치아 살리기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Dr. Dumouchel은 이날 약 7시간에 걸쳐 로키얍 레이저를 활용한 치주 및 외과적 치료 등에 관한 연구결과 및 임상 노하우를 전했다. Dr. Dumouchel은 강연을 통해 △임상에서 차별화된 로키얍 레이저의 활용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레이저는? △다양한 조직에서의 반응과 활용 △periodontics와 endodo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20, 2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58회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과의사 및 관계자 700여명, 41개 업체 부스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New Horizons in Periodontology’를 대주제로 학문과 임상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발판삼아 치주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회로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날은 석화숙·김윤정·이재홍·신현승 교수를 좌장으로 치주치료의 기초 및 임상연구, 임상증례 등을 살펴보는 ‘Oral Presentation’ 강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치주질환의 유전적 접근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온 일본 니가타대학교 Hiromasa Yoshie 교수가 ‘Genetic Polymorphisms and Bio-markers for Periodontiti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최신 연구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은 김백일·고영경·심준성 교수가 각각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치주염 진단 △객관적 교합 양상 측정을 위한 임상장비의 활용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청중들과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주과학회)가 지난달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치의학 영역에서의 보톡스 적용 및 구강 내 바이오필름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학술집담회는 보톡스 치료법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와 구강 내 바이오필름 형성 및 억제에 대한 왕성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는 최봉규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섰다. 학술집담회의 출발을 알린 김성택 교수는 ‘App lication of botulinum toxin in periodontics and implant’를 주제로 치주·임플란트 분야의 보톡스 적용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개원가의 궁금증을 해소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봉규 교수는 ‘Quorum sensing in hibitors for control of dental biofilm formation’을 주제로 구강 내 바이오필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쿼럼 센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